
작년 1월에 출시하여 예상치 못한 인기작 반열에 오른 팰월드가 출시 1주년을 맞이해 향후 업데이트 계획을 공개했다. 이 중에는 테라리아를 포함한 다른 게임과의 컬래버레이션도 포함되어 있다.
팰월드를 개발한 포켓페어는 스팀 공식 페이지를 통해 향후 업데이트 계획을 발표했다. 계획은 주요 업데이트와 기타 개선사항으로 구분된다. 주요 업데이트에는 협동 플레이 시 크로스플레이, 팰의 월드 간 이동, 최종 보스와 엔딩 시나리오, 팰을 강화할 수 있는 신규 요소, 새로운 팰과 기술 등 신규 콘텐츠, 테라리아를 포함한 다른 게임과의 컬래버레이션이 포함됐다. 기타 사항으로는 월드 오브젝트 배치, 기본 팰, 최적화, UX 개선이 예고됐다.

이 중 테라리아에 대해서는 지난 12월에 전설급 장비 ‘미야우미어’가 팰월드에 등장한 바 있다. 테라리아에서 이 무기는 고양이 머리를 발사하는 근접무기였는데, 팰월드에서도 검을 휘두를 때마다 울음소리와 함께 고양이 머리가 날아간다. 이 외에도 테라리아 및 다른 게임과 협업해 어떠한 아이템을 선보이느냐가 관심사로 떠오른다.
한편 1주년 기념으로 현재까지 게임에 등장한 팰 180종과 적 진영으로 등장한 리더 7종을 대상으로 한 인기투표를 한다. 아울러 포켓패어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팰월드 OST를 무료로 공개했다. 음악을 들으며 50종이 넘는 팰이 등장하는 영상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작년 1월 19일에 스팀에서 앞서 해보기를 시작한 팰월드는 포켓몬스터를 연상시키는 팰들을 포획하여 육성하는 것을 넘어, 이들을 작업이나 전투에 투입할 수 있다는 점을 특징으로 앞세웠다. 이를 토대로 출시 전부터 ‘어둠의 포켓몬’이라는 별명으로 잘 알려졌고, 오픈 직후 이에 어울리는 게임성으로 화제를 모았다. 여기에 오픈월드 탐험, 생존, 건축 등으로 몰입도를 높였다고 평가됐다.
이후 팰월드는 사쿠라지마, 페이브레이크 등 새로운 섬이 포함된 주요 업데이트로 게임 자체의 규모를 키워갔다. 동시에, 소니 뮤직 엔터테인먼트와 팰월드 IP 확장을 위한 합작회사 설립과 크래프톤과 협업하는 팰월드 모바일 등 외적으로도 범위를 넓히려는 움직임을 보였다. 그러나 지난 11월에 닌텐도에서 포켓페어가 자사가 보유한 특허 다수를 침해했다고 주장하며 팰월드 서비스 금지를 청구한 바 있다. 이 소송이 팰월드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느냐가 관심사로 떠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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