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바데·돈 스타브 등 스팀 '생존게임' 할인 축제 열린다

올해 들어 스팀에서는 특정 장르 혹은 테마를 중심으로 한 이벤트를 연이어 진행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레이싱게임을 대상으로 한 할인을 진행했고, 그 전에도 시뮬레이션, 로그라이크, JRPG 등이 있었다. 그리고 이번에는 국내외적으로 인기 테마로 손꼽히는 ‘생존게임’ 특집이 온다.

생존게임을 테마로 앞세운 스팀 서바이벌 페스트(Steam Survival Fest)는 국내 기준으로 8월 2일 새벽 3시부터 8월 9일까지 1주일 간 진행된다. 이에 대해 밸브는 현재 스팀에 출시된 생존게임 할인, 향후 출시될 신작 체험판 배포 등을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세부적인 게임 목록 등 자세한 내용은 행사 시작 후 스팀 공식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나, 생존이라는 테마를 가진 게임 대다수가 참여한다.

이에 앞서 밸브는 지난 23일, 스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서바이벌 페스트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을 통해 디스 워 오브 마인, 더 포레스트, 서브노티카, 돈스타브 투게더, 코난 엑자일, 그린 헬, 롱빈터, 옥시즌 낫 인크루드, 프로스트펑크 등이 소개됐다. 이를 포함해 많은 생존게임을 서바이벌 페스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페스트 시작 전에도 생존 테마 게임 다수가 스팀에서 할인 중이다. 주요 타이틀로는 노 맨즈 스카이(50%), 데드 바이 데이라이트(60%), 다잉 라이트(67%), 코난 엑자일(60%)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