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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딛고 열린 도쿄게임쇼 2022, 나흘 간 13만 명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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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쿄게임쇼 2022 현장 사진 (사진출처: 도쿄게임쇼 공식 홈페이지)

‘게임은 절대 멈추지 않는다’를 테마로 진행된 도쿄게임쇼 2022(이하 TGS 2022)가 지난 18일, 성황리에 폐막했다. 

지난 15일에 도쿄 마쿠하리 멧세에서 개막한 이번 TGS 2022는 299개 일본 기업과 166개 해외 기업, 총 465개 기업이 참가했다. 나흘 간 전시회장에 방문한 사람은 총 13만 8,192명이다. 26만 명이 넘는 관객들을 유치했던 2019년과 2018년에 비하면 반으로 줄어들었으나, 코로나 19 방역 조치로 인해 방문자 수 상한선을 두고 티켓을 발매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여기에 청소년 백신 접종 상황이 불분명 하기에 초등학생 이하 관람객의 입장을 불허한 것도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발표된 게임도 많았다. 콘솔 플랫폼 3사인 소니와 마이크로소프트, 닌텐도는 오프라인으로 참가하지 않아 아쉬움을 남겼으나, 도쿄게임쇼 기간에 맞춰서 온라인 방송을 통해 신작들을 대거 공개했다. 또한 캡콤과 스퀘어에닉스, 세가 등 일본 주요 게임사들이 여러 신작을 선보이며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주요 출품작으로는 스트리트 파이터 6, 포스포큰, 옥토패스 트래플러, 와룡: 폴른 다이너스티 등이 있었다.

작년에 이어서 코로나 19의 여파로 참가하지 못한 사람들을 위한 온라인 콘텐츠도 똑같이 진행됐다. 온라인을 통해 행사장을 둘러볼 수 있는 TGS 온라인 투어도 운영됐으며, 온라인 플랫폼에서 원하는 게임의 데모 버전을 무료로 다운로드해 즐겨볼 수도 있었다.

한편, 도쿄게임쇼 주최 측인 CESA는 도쿄게임쇼 2023이 내년 9월 21일부터 24일에 올해와 같은 장소에서 개최될 예정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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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오 기자 기사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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