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1월 18일에 출시된 포켓몬스터 시리즈 신작 스칼렛∙바이올렛은 출시 3일 간 동기간 기준으로 닌텐도 타이틀 중 1,000만 장 판매를 기록했고, 게임성 역시 준수하다고 평가됐다. 그러나 앞서 이야기한 것이 무색해질 정도로 많은 버그와 오류, 불안정한 최적화가 문제로 손꼽히고 있다. 이에 대해 닌텐도와 주식회사 포켓몬은 공식 사과하며 지속적으로 문제를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두 회사는 1일, 포켓몬스터 스칼렛∙바이올렛 공식 홈페이지에 게시한 1.1.0 패치노트를 통해 출시 후 지적된 버그, 오류 등에 대한 대응책을 함께 발표했다. 발표를 통해 ‘게임 진행에 영향을 미치는 이상 현상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조사하고 있으며, 대응방안에 대해 협의 중이다. 이용에 불편을 드려 대단히 죄송하다. 그 밖에도 보내주신 다양한 지적과 의견에 대해서도 관계부처와 공유하고 있으며, 각 의견을 진지하게 검토해 계속해서 개선해나가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포켓몬스터 스칼렛∙바이올렛은 게임이 지속적으로 끊기는 프레임 저하, 게임 자체가 멈춰버리는 프리징 등 최적화에 관련된 많은 문제가 발생했다. 여기에 마을 NPC들이 하나씩 사라지거나, 캐릭터나 포켓몬이 눈만 남아 있다거나, 포켓몬이 트레이너 신체를 뚫고 등장하는 등 각종 버그가 일종의 밈처럼 떠돌 정도로 잦다.
1일 진행되는 1.1.0 패치에는 랭크배틀 시즌 1 게시와 게임 내 시나리오 중 하나인 챔피언 로드 진행 시 BGM이 나오지 않는 버그 등 일부 오류 수정이 포함된다. 앞서 밝혔듯이 게임성 자체는 괜찮다는 평이 지배적이기에 오류, 버그를 수정하며 게임을 안정화시킨다면 좀 더 탄력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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