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플래닛 창업재단, 전주센터 스타트업 간담회 개최

오렌지플래닛 창업재단(이하 오렌지플래닛)은 21일, 오렌지플래닛 전주센터에서 ‘초기 고객사 마케팅 전략’을 주제로 2023년 스타트업 간담회를 오는 27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스타트업 간담회는 오렌지플래닛 전주센터가 2020년부터 운영해온 지역청년 스타트업 성장 지원 프로그램이다.

이번 2023년 스타트업 간담회에는 AI 기술 기반 동영상 맥락 분석 디지털 마케팅 솔루션 ‘에이드’를 서비스하는 파일러(PYLER) 오재호 대표, 크라우드소싱 기반 유튜브 영상편집 플랫폼 에딧메이트(editmate) 최병익 대표가 멘토로 참석한다.

오재호 파일러 대표는 위험 콘텐츠를 필터링해 광고주의 브랜드 가치를 보호하는 대기업 고객 유치·영업 등 B2B 전략에 대해 사업 경험을, 최병익 에딧메이트 대표는 제품 홍보나 콘텐츠 제작에 어려움을 느끼는 창업가들에게 ‘영상 콘텐츠를 활용한 광고·마케팅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참여자들은 선배 창업가들의 생생한 창업 경험과 성장 히스토리를 공유받을 수 있을 예정이다.

오렌지플래닛 전주센터는 이 밖에도 전주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연중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우선, 올해 10월까지 격월로 스타트업 간담회를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또, 올해 하반기로 예정된 제5회 전주창업경진대회도 결선 이전 선발 단계부터 2개월 내외의 단기 육성 프로그램을 도입해 한층 고도화한다는 방침이다.

오렌지플래닛 서상봉 센터장은 “오렌지플래닛은 올해에도 수도권과 지방 사이의 창업 기회 격차를 해소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고자 한다”며, “이를 위해 지역 내 창업 생태계 현황에 맞는 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개발해 선보이고, 지자체 및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