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년 간의 디아블로 3 개발도 이제 마무리되는 분위기다.
지난 6일 나온 해외 매체 보도에 따르면, 디아블로 총괄 매니저 로드 퍼거슨은 최근 베를린에서 진행된 디아블로 4 행사에서 29시즌이 콘텐츠 추가가 되는 디아블로 3의 마지막 시즌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28시즌만큼 풍부하지는 않을 것이고, 30시즌부터는 이전 시즌들의 콘텐츠가 반복된다”라는 말도 덧붙혔다.
현재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디아블로 4 출시 준비에 사활을 걸고 있는 만큼, 관련 개발 인력을 디아블로 4로 집중 투자하는 분위기다. 디아블로 3 시즌 기간은 2020년을 기점으로 최소 100일 이상 진행되고 있으며, 가장 최근인 27시즌은 178일이라는 역대 최장 기간을 기록했다.
아울러 디아블로 개발진은 지난 3월 진행한 디아블로 4 베타 테스트 피드백을 바탕으로, 정식 출시 전까지 서버, 직업 밸런스, 난이도 조절 등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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