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019년 출시된 렘넌트: 프롬 디 애쉬는 ‘총 쏘는 다크소울’로 이름을 알리며, 스팀서 ‘매우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그 후속작 렘넌트 2 역시 출시 1주를 앞두고 전 세계 최고 판매 2위로 오르며 기대감이 허상이 아님을 보여줬다.
렘넌트 2는 전작부터 이어진 루트라고 불리는 괴생물체와의 싸움을 이어 나간다. 1편에서의 사투를 통해 인류는 벙커 밖으로 나와 살아가기 시작했지만, 아직 루트의 위협은 끝나지 않았고 이를 뿌리뽑기 위해 세계를 여행하며 격돌한다.
전작처럼 총을 사용하는 것은 같지만, 직업이라 할 수 있는 아키타입이 추가됐다. 크게 딜러, 탱커, 서포트로 구분되며 각각 3가지 스킬을 갖는다. 여기에 한 번 결정한 아키타입은 고정되는 게 아니라 플레이 스타일에 따라 언제든지 자유롭게 변경할 수 있다. 현재 공개된 아키타입은 건슬링어, 핸들러, 챌린저, 메딕, 헌터까지 5가지다.



아울러 특정 지역에 들어갈 때마다 몬스터 종류, 배치, 보스 등이 무작위로 변경되어 같은 맵도 색다르게 즐길 수 있다. 렘넌트 2는 지난 17일부터 전 세계 최고 판매 상위권에 진입해 순위가 오르고 있다. 1편 평가가 긍정적이었고, 슈팅과 소울라이크의 만남이라는 확실한 방향성을 앞세운 것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그 외에는 영어 지원을 시작한 노부나가의 야망: 신생이 6위에 올랐으며, F1 23이 40% 할인하며 7위를 차지했다.
일 최고 동시접속자 TOP 20에서는 전반적인 유저 수 감소가 있었다. 팀 포트리스 2와 러스트가 7위와 9위로 내려갔으며, 전일 20위를 기록한 데이브 더 다이버가 순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빈자리에는 5만 7,054명을 기록한 문명 6가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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