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팰월드의 흥행에 이어, 오픈월드 크래프팅 신작 하나가 스팀으로 출시돼 전 세계 최고 판매 2위에 올랐다. 이름은 ‘인슈라오디드(Enshrouded)’로 유저 평가 또한 ‘매우 긍정적’이다.
포탈 나이츠 개발사 킨 게임즈가 개발한 인슈라오디드는 복셀 기반의 오픈월드 생존 액션 RPG다. 번영했던 엠버베일 왕국이 어둠의 장막이라는 안개에 침식당해 몰락한 이후를 다루고 있으며, 플레이어는 사냥과 채집 등 각종 자원을 활용해 왕국을 재건하는 게 목표다.
어둠의 장막 내부에는 타락자가, 밖에서는 부카, 스캐빈저 같은 적의 위협이 있으며, 검, 활, 마법 등 다양한 무기로 맞설 수 있다. 주변 환경에서 여러가지 자원을 확보해 물건을 만들어 사용하거나 건물을 지을 수 있고, NPC들로부터 제작에 필요한 제작에 필요한 것과 레시피 구매도 가능하다. 여기에 주변 지형지물이 파괴되거나 수정할 수 있어 자유도가 높은 것도 장점으로, 이를 활용해 혼자 또는 최대 16명이 협력해 다양한 건축을 할 수 있다.
25일 11시 기준 인슈라오디드의 유저 평가는 ‘매우 긍정적(2,367명 참여, 82% 긍정적)’으로 출시 초반부터 호평받고 있다. 리뷰에서는 크래프팅과 탐험 및 모험이 적절히 조합됐다는 분위기이며 발헤임의 상위호환이라는 의견도 있다. 다만, 최적화가 아쉽다는 지적이 있어 정식 출시 전까지 수정되야 할 것으로 보인다.



그 외에는 인슈라오디드와 같은 날 출시된 언더 나이트 인버스 시리즈 신작도 8위에 올랐지만 ‘복합적’ 평가를 받고 있다. 철권 8과 용과 같이 8은 3, 4위까지 상승했다.
일 최고 동시접속자 TOP 20에서도 인슈라오디드가 7만 820명으로 19위를 기록했다. 팰월드의 상승세는 201만 8,905명까지 증가해 스팀 최대 동시접속자 수 200만을 돌파한 두 번째 게임이 됐다.

이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공유해 주세요

게임에 대한 흥미와 애정을 기사에 담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parkjh@gamemeca.com
에 달린 기사 '댓글 개' 입니다.
- [오늘의 스팀] 업데이트 두 번에 나락 간 '레디 오어 낫'
- [오늘의 스팀] 소울라이크 신작 명말 ‘압도적으로 부정적’
- 김용하 PD "미소녀게임 'AI 딸깍'으로는 못 만든다"
- 불쾌한 뒷맛 남긴 소울라이크, 명말: 공허의 깃털
- [겜ㅊㅊ] ‘압긍’인데 덜 유명한, 스팀 속 ‘숨겨진 보석’ 5선
- "서버 내려도 게임 유지하라" 캠페인, 서명 140만 명 돌파
- 사이버펑크 도시에서 전투 없이 살아가는 '니발리스'
- '선생님' 위한 공간, 블루아카 첫 상설 카페 용산에 열린다
- 송하나도 공략 대상, 오버워치 미연시 새 버전 中 출시
- 용녀 키우는 육성시뮬 신작 '드래플린', 유저 한국어 패치
게임일정
2025년
07월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