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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뭘 낚을까, 드렛지 실사 영화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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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솔트 게임즈 공지 (사진출처: 블랙 솔트 게임즈 공식 X)
▲ 블랙 솔트 게임즈 공지 (사진출처: 블랙 솔트 게임즈 공식 X)

괴물들이 가득한 바다에서 물고기를 낚는 독특한 게임성으로 주목받은 인디게임 ‘드렛지’가 실사 영화로 제작될 예정이다.

블랙 솔트 게임즈는 지난 10일, 공식 SNS를 통해 드렛지 실사 영화 제작 소식을 밝혔다.

실사 영화를 함께 제작하는 회사는 프로덕션 회사 ‘스토리 키친’이다. 스토리 키친은 소닉 더 헤지혹 영화를 만든 DJ2 엔터테인먼트 산하의 회사다. 비디오게임 등 다양한 IP의 영화화 및 TV 시리즈화를 전문으로 삼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스토리 키친이 영상화를 맡은 게임으로는 툼 레이더, 디스코 엘리시움, 잇 테이크 투, 라이프 이즈 스트레인지, 시푸 등이 있다.

드렛지는 크툴루 신화에서 영감을 받은 낚시 어드벤처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한 배의 선장이 되어 여러 외딴 섬과 그 주변의 심해를 돌아다니며 낚시를 하고, 이 어획물을 지역 주민들에게 판매해 돈을 벌며 점차 성장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플레이어는 바다에 있는 무수한 의문의 괴물들과 섬에 숨겨진 비밀을 찾아낼 수 있다. 국내에서는 데이브 더 다이버와의 컬래버 DLC 출시로도 다시 한 번 주목 받은 바 있다.



드렛지 스크린샷 (사진출처: 스팀)
▲ 드렛지 스크린샷 (사진출처: 스팀)

블랙 솔트 게임즈 관계자는 공식 SNS를 통해 “처음 프로듀서들이 우리와 접촉했을 때 이 일이 실제로 이루어질지 몰랐다”며, “우리의 새로운 파트너인 스토리 키친의 드렛지에 대한 이해도가 놀라웠고, 이것을 실사화에 어떻게 접목할 것인지가 매우 흥미롭다”고 전했다.

드렛지 실사 영화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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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소개
드렛지는 한 배의 선장이 되어 여러 외딴 섬과 그 주변의 심해를 돌아다니며 낚시를 하는 게임이다. 어획물을 지역 주민들에게 판매하고, 퀘스트를 완료해 돈을 벌고, 배를 개조해 더 깊은 심해에 그물을 치거나 먼 곳...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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