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필드(Starfield)’를 개발한 베데스다가 ‘스타본(STARBORN)’이라는 새로운 상표권을 신청하며 이목을 끌었다.
베데스다 소프트웍스 모회사 제니맥스 미디어는 지난 12일 ‘스타본’의 상표권을 미국 특허청에 신청했다. 현재 상표 신청이 접수됐으며, 아직 최종 승인되지 않았다. 특허를 신청한 상품과 서비스 분류는 각각 컴퓨터·전기·과학제품, 종이 상품 및 인쇄 자료, 의류, 장난감·스포츠 용품·장식품, 교육·오락·문화서비스의 다섯 부문이다.
위와 같은 상표권 신청에 스타본이 신규 DLC나 확장팩일 수도 있다는 의견이 나온다. 스타본은 스타필드 세계관을 관통하면서, 스토리 핵심 스포일러에 해당하는 중요 개념이다. 특히 베데스다는 과거 ‘엘더스크롤 5: 스카이림’에서 ‘드래곤본’이라는 스토리 중심축을 마지막 DLC로 내놨던 선례도 있다.
다만 이런 상표가 DLC나 확장팩이 아니라 고유명사나 합본팩 명칭일 가능성도 제기된다. 제니맥스 미디어는 과거부터 게임 내 상품이나 회사에 대한 특허권을 다수 신청했는데, 대표적인 예시가 폴아웃 시리즈의 ‘누카 콜라’, ‘핍 보이’, ‘볼트 텍’ 등이다. 고유 명사인 스타본 역시 비슷한 이유로 상표권을 신청했을 수도 있다.
또한 제니맥스는 게임 ‘레드폴(RedFall)’ 디지털 디럭스 에디션인 ‘바이트 백(Bite Back)’에 대한 상표권도 출원한 바 있다. 이에 스타필드 첫 DLC인 ‘섀터드 스페이스(Shattered Space)’와 본편 합본팩일 가능성도 제기된다.
한편 스타필드 첫 번째 스토리 확장팩인 ‘섀터드 스페이스’는 올 가을 출시 예정이다. 식민지 연합과 동료 퀘스트에서 모습을 드러낸 종교집단 ‘바룬 가문’을 둘러싼 스토리를 다룰 예정이다. 비밀스러운 종교 광신도 집단과, 이들이 믿는 ‘위대한 뱀’에 대한 비밀도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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