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VR 카노조(VR Kanojo)’의 계승작을 자처한 ‘VR나 카노조(VR-Kanojo)’가 내년 2월 출시된다.
일본 개발사 일루미네이션은 15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VR나 카노조 출시일을 2025년 2월로 확정했다. 게임은 지난 9월 클라우드 펀딩을 시작했으며, 16일 기준 목표 금액의 878%인 약 1,757만 엔(한화 약 1억 6,033만 원)을 모금했다.
VR나 카노조를 제작 중인 일루미네이션은 VR 카노조를 만든 전 일루전 출신이 개발자들이 일부 모인 스튜디오다. VR 카노조 프로듀서를 맡았던 유나유나가 VR나 카노조에서도 프로듀서를 역임한다. 또한 ‘3D 커스텀 소녀’의 마츠사카 시오 프로그래머, TRPG ‘엔젤 퀘스트’ 타카나 미레이 시나리오 라이터 등이 참여한다.
VR나 카노조는 연애 시뮬레이션게임으로, VR 카노조 주인공과 동일한 이름을 지닌 유우히 사쿠라가 히로인이다. 플레이어는 그녀와 사귀며 함께 데이트를 나가고, 음식을 먹고, 영화를 보는 등 즐거운 순간을 만끽할 수 있다.
또한 VR게임인 만큼 더 가까이서 여주인공을 살펴보거나, 함께 손을 잡는 등 상호 작용도 지원된다. VR 전용으로 출시되어 게임을 플레이하기 위해서는 헤드셋이 필요하다.
VR나 카노조는 오는 2025년 2월 스팀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출시된다. 또한 스팀 게임 정보란에 따르면, 한국어 자막이 지원된다.




이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공유해 주세요

게임을 항상 사랑하겠습니다skyanze@gamemeca.com
- 오공 다음은 종규, ‘검은 신화’ 시리즈 신작 공개
- '인디게임계의 GTA' 실크송 피해 대거 출시 연기
- 팀 스위니 에픽 대표 “에피드게임즈에 소송 의사 없다”
- 생동감 넘치는 거리, 인조이 첫 DLC 스팀서 '매긍' 호평
- 8년간의 베타 끝, 타르코프 11월 15일 정식 출시
- 할로우 나이트: 실크송의 달라진 게임성, 직접 해봤습니다
- 포켓몬 레전드 Z-A, 실시간 전투의 효과는 굉장했다
- [오늘의 스팀] 실크송 대비, 할로우 나이트 역대 최대 동접
- ‘세키로’ 애니 제작사, 생성형 AI 의혹 전면 부정
- [오늘의 스팀] 공식 한국어 지원, 유로파 유니버설리스 5
게임일정
2025년
08월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