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노트’를 기반으로 한 사회적 추론 게임, ‘데스노트 킬러 위딘 (DEATH NOTE Killer Within)’이 스팀에 정식 출시됐다. 출시직후 어몽 어스와 같은 스타일을 좋아한다면 추천한다는 여러 유저들의 호평과 함께 유저 평가 ‘매우 긍정적’을 받고 있다.
데스노트 킬러 위딘은 최대 10명이 참여해 키라와 L 진영으로 나뉘어 진행한다. 키라 진영은 데스노트를 활용해 L 측을 모두 제거해야 하고 L 진영은 그 전에 키라를 찾아 데스노트를 폐기하는 것이 목표다. 전반적으로 어몽 어스와 진행 방식이 유사하다고 볼 수 있다.
임무 과정에서 키라는 키라 신자와 데스노트를 양도해 속일 수 있고, 신자는 데스노트에 작성할 이름을 찾기 위해 신분증을 훔치며 무전기로 협력한다. L은 수사 중 지시를 내리거나 감시 카메라를 설치해 살펴 보거나 회의를 개최하고, 수사관은 임무 중 NPC에게 증언을 확인해 정보를 수집하는 등 다양한 전략으로 서로를 추측할 수 있다.
데스노트 킬러 위딘의 6일 2시 기준 유저 평가는 ‘매우 긍정적(87% 긍정적)’이다. 유저들은 어몽 어스보다 훨씬 낫다는 의견과 함께 사회적 추론과 데스노트를 좋아한다면 재밌을 것이라는 분위기다. 다만 플레이 도중 1명이 나가면 게임 전체가 중단되어 즐길 수 없다는 점이 지적되고 있으며, 아직 유저가 적어 매칭이 잘 안되는 것 같다는 의견도 나왔다.
그 외 스팀 전 세계 최고 판매 제품에서는 출시일을 하루 앞둔 플래닛 코스터 2가 3위로 상승했다. 또한 오는 12일 출시되는 파밍 시뮬레이터 25 또한 9위를 차지했다.
일 최고 동시접속자 순위에서는 에이펙스 레전드가 12만 6,005명으로 스팀 출시 초기 기록에 더 가까워졌다. 감소 폭이 적은 돈 스타브 투게더는 6만 4,726명으로 19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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