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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센트 산하 개발사의 신작이 ‘호라이즌(Horizon)’ 시리즈와 유사성 문제로 도마에 올랐다.
텐센트 산하 폴라리스 퀘스트가 28일 오픈월드 생존 제작게임 '라이트 오브 모티람(Light of Motiram)'을 발표했다. 배경은 파괴된 지구며, 기계 생명체 '메카비스트'가 곳곳을 돌아다니며 플레이어를 위협한다.
플레이어는 문명이 사라진 황야에서 생존해야 한다. 나무, 바위 등을 채집해 건물을 지을 수 있으며, 기계 분위기 무기를 제작할 수도 있다. 게임에 등장하는 메카비스트는 동료로 만들 수 있으며, 전투 지원부터 생산에 참여하기도 한다. 메카비스트를 동료로 만들거나 건축 시스템이 구현된 점에서 화제의 게임 ‘팰월드(Palworld)’도 연상된다.
다만 라이트 오브 모티람은 공개와 동시에 호라이즌 시리즈와 유사성 논란에 휩싸였다. 특히 메카비스트와 캐릭터 외형, 그리고 세계관 설정에서 비슷한 부분이 다수 발견된다. 플레이어블 캐릭터는 호라이즌 시리즈 주인공 ‘에일로이’와 노라 부족들과 유사한 원주민 복식을 하고 있다. 게임의 배경 설정 또한 멸망한 지구, 찾아야 하는 기계 문명, 자연과 기계의 공존 등이 유사하다.
하지만 그 중 가장 많은 지적이 나온 부분은 바로 ‘메카비스트’의 외형이다. 호라이즌 시리즈의 독특한 특징은 푸른 자연과 괴리감이 느껴질 정도로 순수하게 철과 기계장치로만 이뤄진 기계 야수들이 등장한다는 점이다. 이런 기계 야수와 메카비스트의 외형은 세부적인 부분은 다르지만 큰 틀에서는 상당히 유사하다.
공개된 스크린샷에는 호라이즌 시리즈에서 소를 모티브로 한 기계야수 ‘브로드헤드’, 맘모스를 모티브로한 ‘트레머터스크’, 사슴을 모티브로 한 ‘팽혼’ 등과 유사한 메카비스트가 보인다. 색감과 세세한 몸의 구조는 다르지만, 이와 같은 외형 디자인이 호라이즌 시리즈의 대표적인 특징인 만큼, 유사성에 의문을 제기하는 게이머들이 늘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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