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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가 지난 4일 출시한 저니 오브 모나크가 출시 1주차에 구글 매출 5위를 기록했다. PK와 장비가 파괴되는 강화 등 기존 리니지 시리즈에서 부담스럽다고 평가된 부분을 완화하고, 초반 성장을 방치형 게임 형태로 비교적 가볍게 풀어낸 전략이 시장에 통한 것으로 보인다.
저니 오브 모나크는 출시 후 첫 주말이 지난 9일에 구글 플레이 게임 매출 11위에 입성했고, 지금은 5위를 지키고 있다. 이 게임은 리니지 IP를 활용한 MMORPG로, 리니지 캐릭터 중 하나인 군주가 되어 영웅 8명과 함께 전투에 나선다.
초반 성장 구간은 스테이지를 돌파하는 방치형 플레이로 전개되며, 각 영웅 클래스와 속성을 고려해 팀을 구성해 공략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주사위를 굴려 오만의 탑, 낚시 등 미니게임을 즐길 수 있으며, 자원을 생산하고 다른 유저와 겨루는 영지도 갖추고 있다. 이후에는 리니지에서 빼놓을 수 없는 공성전도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출시 이전에는 리니지와 방치형 장르의 만남이 적정한 시너지를 낼 수 있느냐가 의문으로 떠올랐으나, 구글 게임 매출 TOP 5에 조기에 입성하며 새로운 장르를 접목하는 것이 호성적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이 입증됐다. 아울러 엔씨소프트 입장에서는 배틀크러시, 호연 등 올해 선보인 신작 다수가 시장에서 부진한 가운데, 연말에 출격한 저니 오브 모나크가 선전하며 한숨을 돌릴 여유를 찾게 됐다.
엔씨소프트는 유저 의견을 반영한 업데이트를 토대로 현재 기세를 이어갈 방침이다. 지난 11일 업데이트를 통해 영웅 카드를 길게 누르면 ‘상세보기’ 화면에 진입하도록 하는 등 편의성을 개선했다. 아울러 신규 영웅 ‘성기사’와 블레이드앤소울(이하 블소) 컬래버레이션 군주 코스튬도 추가했다. 블소 코스튬은 진서연∙화중∙무성∙남소유 4종이며, 오는 2일까지 하는 14일 출석 이벤트에 참여하면 모두 획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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