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듬게임 인기작 중 하나인 그루브 코스터(Groove Coaster)가 신작을 예고했다.
해당 소식은 지난 9일 타이토(Taito)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밝혀졌다. 이에 따르면 이번 신작은 닌텐도 스위치로 발매되며, 구체적인 내용은 오는 30일 열리는 미디어 신작 발표회에서 공개된다.
그루브 코스터는 2011년 타이토에서 선보인 리듬게임이다. 레일에 등장하는 노트에 맞춰 버튼을 입력하는 방식으로 리듬을 즐길 수 있으며, 많은 인기를 얻으며 모바일, 아케이드, PC, 닌텐도 스위치까지 다양한 플랫폼으로 출시됐다. 최근 모바일과 아케이드판은 업데이트가 공식적으로 종료됐으며, 닌텐도 스위치 버전 개발에 집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에서도 인지도를 쌓았으나 한국어를 지원하지 않는다는 점이 아쉬운 부분으로 지목됐다. 따라서 이번에 발표된 신작에서는 한국어가 포함되길 바란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한편, 그루브 코스터 시리즈는 지난 9일 기준 전세계 누적 다운로드 수가 700만 장을 돌파했다. 이는 모바일, PC, 닌텐도 스위치 등 모든 플랫폼을 합산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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