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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겜ㅊㅊ]은 매주 특별한 주제에 맞춰 게이머들이 즐기기 좋은 게임을 추천하는 코너입니다.
지난 5일 출시된 킹덤 컴: 딜리버런스 2(Kingdom Come: Deliverance 2, 이하 킹덤 컴 2)가 연일 화제입니다. 킹덤 컴 2의 장점이야 워낙에 많지만, 그 중에서도 유럽 중세 시대를 다른 작품보다 사실적으로 묘사했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이죠. 중세 마니아들이라면 이러한 고증을 특히 높이 평가하는데요, [겜ㅊㅊ]에서 킹덤 컴 2처럼 중세 시대를 사실적으로 고증한 작품들을 모아왔습니다. RPG는 물론 생존 시뮬레이션, 전략, 액션 등 다양한 장르를 엄선했습니다.
1. 보르 드 크룬(Voor De Kroon)
첫 번째로 소개해드릴 작품은 13세기를 배경으로 하는 전쟁게임 보르 드 크룬입니다. 2022년 12월 스팀에 출시되어 유저 평가 ‘매우 긍정적(258명 참여, 89% 긍정적)’을 받고 있는 작품으로, 군대를 편성해 적들을 물리친다는 간단한 구조를 가졌습니다. 게임을 시작하면 플레이어는 병사들을 전장에 배치한 뒤, 그 중 한 명을 조종해 직접 전쟁에 참여하게 됩니다. 그만큼 전략적 사고와 판단력이 동시에 필요한 게임이죠.
게임 내에는 회전과 공성전 등 다양한 맵이 마련되어 있을 뿐 아니라, 보병부터 창병, 기마병, 석궁병 등 다채로운 병과를 만날 수 있습니다. 여기에 공성전에는 투석기, 충차 등 공성병기도 투입되는 만큼 뛰어난 현장감을 자랑하죠. 덕분에 많은 유저들이 마운트 앤 블레이드(Mount & Blade)의 전투와 느낌이 비슷하다는 평을 남겼습니다.
![보르 드 크룬 스크린샷 (사진출처: 게임 스팀 페이지)](https://cdn.gamemeca.com/data_center/300/369/20250210161428.jpg)
2. 나이츠 패스: 더 토너먼트(Knight's Path: The Tournament)
나이츠 패스: 더 토너먼트는 중세 검술 대회를 중심으로 한 액션 RPG입니다. 2023년 12월 스팀에 출시되어 유저 평가 ‘매우 긍정적(427명 참여, 87% 긍정적)’을 기록 중인 작품이죠. 플레이어는 기사가 되어 토너먼트에서 승리하고, 명성을 쌓으며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게 됩니다.
게임의 가장 큰 특징은 사실적인 검술입니다. 알버(Alber), 폼탁(Vom Tag), 플루크(Pflug) 등 실제 중세에 사용된 롱소드 기술을 생생하게 재현했죠. 아울러 공격이나 방어에 성공할 때마다 시원한 효과음과 불꽃 효과가 연출되어 타격감도 상당합니다. 플레이타임은 2~3시간 정도로 다소 짧지만, 무료게임인만큼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나이츠 패스: 더 토너먼트 스크린샷 (사진출처: 게임 스팀 페이지)](https://cdn.gamemeca.com/data_center/300/366/20250210161427.jpg)
3. 미디블 다이너스티(Medieval Dynasty)
2021년 9월 스팀에 발매된 미디블 다이너스티는 중세 오픈월드에서 펼쳐지는 크래프팅 생존게임입니다. 플레이어는 전쟁을 피해 친척의 영지로 도망친 청년이 되어, 마을을 정착하고 영지를 키워나가야 합니다. 주변 묘사는 물론 농사, 축산, 사냥 등 각종 콘텐츠에서 중세 느낌이 진하게 묻어나죠.
사실적인 중세 표현도 물론 강점이지만, 마을을 발전시키고 주민들과 관계를 형성하는 과정도 세밀하게 구현되어 있습니다. 퀘스트를 수행하면 외부인을 마을 주민으로 영입시킬 수 있을 뿐 아니라, 호감도를 쌓아 결혼을 하고 자손을 남기는 것도 가능하죠. 이러한 강점들이 적절히 맞물리며, 유저 평가 ‘매우 긍정적(3만 5,953명 참여, 90% 긍정적)’으로 많은 호평이 이어졌습니다.
![미디블 다이너스티 스크린샷 (사진출처: 게임 스팀 페이지)](https://cdn.gamemeca.com/data_center/300/368/20250210161428.jpg)
4. 라스트 플레이그: 블라이트(The Last Plague: Blight)
라스트 플레이그: 블라이트는 앞서 소개해드린 미디블 다이너스티와 비슷한 크래프팅 생존게임입니다. 다만 미디블 다이너스티는 영지 육성이 중심이라면, 이 작품은 오로지 주인공의 생존에 초점을 맞췄죠.
목표는 간단합니다. 초원, 숲, 황야 등 야생 환경에서 자원을 모아 살아남으면 되죠. 그 과정에서 곰, 늑대 등 야생동물의 위협은 물론, 음식마다 역병 수치가 있어 이를 잘 관리하는 것이 생존의 핵심입니다. 그만큼 생존게임 중에서도 난이도가 높은 편이지만, 오히려 그 점이 몰입감을 높인다는 평을 받으며 유저 평가 ‘매우 긍정적(664명 참여, 92% 긍정적)’을 유지 중입니다.
![라스트 플레이그: 블라이트 스크린샷 (사진출처: 게임 스팀 페이지)](https://cdn.gamemeca.com/data_center/300/367/20250210161428.jpg)
5. 매너 로드(Manor Lords)
매너 로드는 지난해 12월 스팀에 출시된 나만의 중세 도시를 세우는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입니다. 발매 전 스팀 찜 순위 1위를 기록했던 작품이며, 출시 후에도 유저 평가 ‘매우 긍정적(5만 7,279명 참여, 87% 긍정적)’을 받고 있죠. 플레이어는 영주가 되어 마을을 발전시키고, 군대를 조직하며, 경제와 외교도 관리해야 합니다.
게임 내에서는 중세 시대의 도시 건설과 전쟁을 매우 세밀하게 묘사합니다. 농사 하나에도 계절에 따라 수확할 수 있는 품종이 다를 뿐 더러, 화전 농사와 윤작 등 깊이 있는 시스템을 더했죠. 나아가 전쟁에서는 장비 제작과 모병 등 군대 편성 과정을 사실적으로 묘사하면서도, 다양한 명령과 지형지물을 이용한 전략성을 챙겼습니다.
![매너 로드 스크린샷 (사진: 게임메카 촬영)](https://cdn.gamemeca.com/data_center/284/008/2024050316020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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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기사로 인사드리겠습니다niro201@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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