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스터 금·은 25주년 굿즈, 국내에도 출시된다

지난해 11월 일본 한정으로 출시되어 아쉬움을 남겼던 포켓몬스터 굿즈가 국내에도 정식 발매된다.

포켓몬코리아는 지난 10일, 공식 SNS를 통해 포켓몬스터 금·은 발매 25주년 굿즈를 국내에도 정식 판매할 예정이라 밝혔다. 이번 굿즈는 지난해 11월 일본에서 앞서 출시되어 많은 관심을 받았으나, 당시 국내 발매는 이뤄지지 않아 아쉬움을 자아낸 바 있다.

이번 25주년 기념 굿즈는 포켓몬스터 금·은의 상징적인 캐릭터와 디자인으로 구성됐다. 주요 상품으로는 칠색조, 루기아를 테마로 한 봉제 인형과 스카잔, 뜨거운 물을 부으면 스이쿤, 라이코, 앤테이의 모습이 드러나는 찻잔 등이 있다. 그 외에도 노트, 백팩, 양말, 키링, 접시 세트, 핸드 타월, 카트리지 케이스 등 총 29종 상품이 포함됐다.

포켓몬스터 금·은은 1999년 게임보이로 출시된 포켓몬스터 시리즈 2세대 작품으로, 성도지방을 배경으로 새로운 포켓몬과 이야기, 간결한 게임성으로 주목 받았다. 덕분에 시리즈 전체를 통틀어 가장 많은 인기를 얻었으며, 현재까지도 꾸준히 포켓몬스터 팬들이 플레이하는 타이틀이기도 하다.

포켓몬스터 금·은 굿즈는 오는 14일 오후 12시부터 포켓몬 온라인 스토어 및 브랜드 스토어를 통해 구매 가능하다. 굿즈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포켓몬 온라인 스토어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