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넷마블문화재단은 넷마블 사옥 지타워 3층에 '넷마블게임박물관'을 개관하고, 첫 기획전 '프레스 스타트, 한국 PC 게임 스테이지'를 선보인다.
넷마블게임박물관은 게임의 사회·문화적 가치를 확산하고, 세계 게임의 역사와 가치를 재정립해 게임산업 및 문화를 재조명하기 위해 열었다. 국내외 게임 관련 소장품을 감상할 수 있는 전시 공간이자 다양한 자료를 열람할 수 있는 학습 공간, 추억의 게임을 체험할 수 있는 놀이 공간으로 운영한다.
전시장은 ▲게임 역사 ▲게임 세상 ▲게임 문화까지 3가지 테마로 구성했다. 게임 역사 테마에서는 국내외 게임산업의 발전사를 돌아보고, 게임이 시대와 사회에 미친 영향을 살펴볼 수 있다.
게임 세상 테마는 게임 직업, 게임 캐릭터, 게임 음악 등 게임 속 세상을 만들고 움직이는 메커니즘을 경험할 수 있는 체험 공간이다. 관람객들은 본인에게 맞는 게임 직업을 알아보고, 나만의 게임 캐릭터를 만들며 시대별 게임 음악을 들어볼 수 있다.
게임 문화관은 게임 자료를 학습하고 추억의 게임들을 플레이해 볼 수 있는 공간이다. 라이브러리에서 다양한 게임 서적과 디지털 자료 열람이 가능하며, 플레이 컬렉션에서 고전 아케이드, 콘솔, PC게임을 즐길 수 있다.




전시된 소장품은 2,100여점으로 초기 콘솔 게임기 등 게임 기기 300여점, 게임소프트웨어 1,300여점, 주변기기 및 기타 소장품 등 500개로 구성됐다. 이중 700여점은 시민과 사내 기증으로 모았다. 주요 소장품은 오디세이(1972), 가정용 퐁(1976), 애플2(1977), 재믹스(1987), 겜보이(1989) 등이 있다. 비디오 게임기의 초기 모습인 테니스포투 와 스페이스워 등도 복각해 전시한다.
넷마블게임박물관은 현재 전시 중인 최초의 상업용 아케이드 게임기 '컴퓨터스페이스' 외에도 게임 역사 중요도를 기준으로 지속적으로 소장품을 확보할 계획이다.
넷마블게임박물관 첫 기획전은 '프레스 스타트, 한국 PC 게임 스테이지'다. 한국 PC게임 역사를 키워드와 시간순으로 돌아보고, 이를 통해 그 시절 게임이 오늘날 한국 사회를 어떻게 변화시켰는지 조명한다. 넷마블게임박물관 소장품 중 한국 PC게임 소프트웨어 60여개 및 컴퓨터가 전시된다. 기획전은 매년 다른 주제로 열린다.
넷마블게임박물관 전시 관람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예약하거나 및 현장 예매를 통해 관람할 수 있다.
초대 넷마블게임박물관 관장으로 선임된 김성철 넷마블문화재단 대표는 "넷마블게임박물관은 게임이 가진 힘을 연구하고 다양한 게임 콘텐츠 속에서 문화적 가치를 발견할 수 있는 체험형 박물관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매년 다른 주제의 기획전을 개최해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공유해 주세요
초심을 잃지 말자. 하나하나 꼼꼼하게.risell@gamemeca.com
- 엔씨소프트, 아이온2에 ‘포 아너' 사진 썼다 발각
- 아이온2의 숙제, 커뮤니티서 제기되는 '불안의 목소리'
- 카오스 제로 나이트메어, 스토리 더 무섭게 개선한다
- 면접관 시뮬레이터 ‘지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화제
- 덕후 워프레임? 듀엣 나이트 어비스 매력 요소 총정리
- "요즘 레전드 찍은 리니지2M" 엔씨 홍보 쇼츠 혹평 일색
- 포켓몬 Z-A에는 피카츄의 ‘똥’이 고민인 NPC가 있다
- [겜ㅊㅊ] 타르코프 대비 몸풀기, PvE 익스트랙션 슈팅 5선
- [롤짤] 구마유시에서 페이커로, T1 롤드컵 통나무 릴레이
- 패스 오브 엑자일 2 제작진 “내년엔 반드시 정식 출시”
게임일정
2025년
10월
|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