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dHorN이 매주 월요일 올리는 [롤짤]은 리그 오브 레전드 e스포츠에서 일어난 일을 한 컷에 담는 코너입니다. RedHorN 작가는 네이버에서 LCK 요약툰을 연재했습니다.

최상위 프로팀이 격돌하는 LCK에서 선수 한 명이 상대 5명을 모두 잡아내는 '펜타킬'은 상당히 드물게 발생하며, 2회 이상 달성한 선수도 많지 않습니다. 그런데 지난 5월 8일 T1과 DRX 경기의 2세트에서 '페이커' 이상혁이 10년 만에 LCK에서 두 번째 펜타킬을 기록했습니다. 2015년에 르블랑으로, 이번에는 아리로 펜타킬에 성공했습니다. 이로써 페이커는 LCK에서 본인의 전설의 전당 스킨 챔피언으로 모두 펜타킬을 남겼습니다.
페이커의 두 번째 펜타킬은 지금으로부터 3년 전에 이뤄질 뻔했는데요, 빅토르로 상대 4명을 잡았으나 중간에 하나를 같은 팀인 '오너' 문현준이 가져가며 아쉽게도 '펜타킬'은 성사되지 못했습니다. 이번에는 다행히도 페이커가 펜타킬을 지켜냈고, T1 역시 DRX를 2 대 0으로 물리쳤습니다. 경기가 열린 5월 8일은 페이커의 생일 다음날이기도 했는데요, 이에 페이커는 두 번째 펜타킬에 대해 생일선물을 받은 것 같다는 소감을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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