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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비 과금러의 삶 다룬 '웨일 라이프 시뮬레이터'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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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일 라이프 시뮬레이터 대표 이미지 (사진출처: 스팀 상점 페이지)
▲ 웨일 라이프 시뮬레이터 대표 이미지 (사진출처: 스팀 상점 페이지)

게임에 큰 돈을 투자하는, 이른바 '고액 과금러'의 삶을 체험하는 시뮬레이션게임이 공개됐다

'웨일 라이프 시뮬레이터(Whale Life Simulator)'는 지난 15일 공개된 일본 개발자 ‘소라노 콘콘’의 신작이다. 타이틀명에 포함된 '고래'는 부유한 도박꾼에서 유래한 용어로, 게임 업계에서는 흔히 게임에 큰 돈을 쓰는 유저들을 지칭할 때 사용한다.

웨일 라이프 시뮬레이터에서 플레이어의 목표는 가상의 온라인 소셜게임에 큰 돈을 쓰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우선 돈을 벌어야 한다. 카페 아르바이트, 프로그래머, 공장 노동자가 되어 미니게임을 수행하고 착실하게 임금을 벌게 된다. 캐릭터가 보유한 스킬에 의해 업무가 강화되며, 스킬을 올려 더 높은 자리로 승진하는 것도 가능하다.

▲ 웨일 라이프 시뮬레이터 발표 영상 (영상출처: 소라노 콘콘 공식 유튜브 채널)

이에 회사를 차리고 이를 통해 수익을 낼 수도 있다. 손수 직원을 고용하고, 이들을 통해 수익을 창출한다. 직원도 각자 서로 다른 능력치를 보유했으며, 이에 따라 산출하는 수익이 다르다. 간혹 다른 회사와 미니게임을 통해 경쟁하기도 한다.

이렇게 돈을 벌면 이를 웨일 라이프 시뮬레이터 속 인기 온라인게임에 투자할 수 있다. 열심히 번 돈으로 캐릭터 뽑기를 구매해 강력한 캐릭터를 모으는 것이 가능하다. 자본의 힘으로 온라인게임 속 경쟁자들을 제치고 압도해 랭킹 1위가 되는 것이 목표다.

개발자 ‘소라노 콘콘’은 홈페이지를 통해 “개발자 자신이 소셜게임에 1,000만 엔(한화 약 9,389만 원) 이상을 소모하며 빈곤한 식사로 연명하고 저축을 탕진했던 경험을 담아냈다”라며, “수많은 욕망을 억누르고 게임에 모든 것을 바치는 절망감을 맛볼 수 있다”라고 전했다.




▲ 웨일 라이프 시뮬레이터 스크린샷 (사진출처: 스팀 상점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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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PC
장르
시뮬레이션
제작사
소라노 콘콘
게임소개
웨일 라이프 시뮬레이터는 이른바 '고액 과금러'라 불리는 게임에 큰 돈을 투자하는 게이머의 삶을 그려낸다. 플레이어는 도시에서 직업을 얻거나 회사를 세워 돈을 벌고, 이를 게임 속 가상의 온라인 소셜게임에 투자한...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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