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세스 메이커 Q에서 얼굴을 비추고 사라졌던 '다이도우지 카렌'을 마침내 직접 키울 수 있다.
디자드는 3일, ‘프린세스 메이커: 예언의 아이들(Princess Maker: Children of Revelation, 이하 예언의 아이들)를 오는 4일, 스팀에 앞서 해보기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예언의 아이들은 전통 육성 시뮬레이션 '프린세스 메이커 시리즈'의 정서를 현대적으로 계승한 작품으로, 공식 IP 라이선스를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앞서 해보기 버전에서는 8년의 육성 기간 중 4년간의 콘텐츠가 먼저 공개된다. 더불어 19종의 직업 엔딩, 2종의 결혼 엔딩, 16종의 바캉스 이벤트, 18종의 드레스 아이템, 탐험 1지역 등이 포함된다. 유저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능력치를 육성하고, 탐험과 이벤트, 인연 시스템을 통해 깊이 있는 서사를 즐길 수 있다.


함께 플레이 결과에 따라 획득 가능한 ‘운명 카드’ 시스템이 도입돼, 반복 플레이 시 전략성을 높이고 히든 엔딩으로 이어지는 흐름을 제공한다. 엔딩 일러스트와 이벤트를 모아볼 수 있는 ‘엔딩 도감’ 기능도 포함되어 수집의 재미도 강화했다. 게임은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 간체 및 번체 총 5개 언어를 공식 지원한다.
한편, 디자드는 예언의 아이들 앞서 해보기 출시 후 향후 8년간의 전체 스토리와 추가 콘텐츠를 순차 공개할 예정이다.
디자드 관계자는 “오랜 시간 사랑받아온 시리즈의 감성과 현대적인 시스템을 결합한 작품으로, 팬들과 함께 완성해가는 여정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예언의 아이들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게임 공식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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