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로스파이어 리그에서 올 여름 정상에 오를 팀이 곧 결정된다.
스마일게이트는 19일, e스포츠 월드컵 2025(Esports World Cup 2025, 이하 EWC 2025) 크로스파이어 부문 경기가 개막했다고 밝혔다. EWC 2025는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개최 중인 세계 최대 e스포츠 축제로, 크로스파이어 부문 경기에는 총상금 200만 달러를 두고 세계 각 지역 리그를 제패한 16개 팀이 맞붙는다.
오는 23일까지 진행하는 EWC 2025 크로스파이어 부문에는 중국, 브라질, 베트남, 유럽·중동·북아프리카(EUMENA), 필리핀 등 5개 권역 리그에서 선발된 16개 팀이 참가한다. 이번 대회는 글로벌 명문 구단들이 대거 참여해, 권역별 라이벌전과 지난 시즌 리벤지 매치 등으로 조별 리그부터 뜨거운 열기가 예상된다.
먼저 중국에서는 2024년 CFS 그랜드 파이널 챔피언 에볼루션 파워 게이밍(Evolution Power Gaming), 명문 구단 AG.AL, 바이샤 게이밍(BaiSha Gaming)이 왕좌를 노린다. 브라질 리그에서는 CFS 준우승 경험의 알 카디시아(AL Qadsiah, 구 바스코)와 세계 최고 저격수 중 한 명인 GOKEN을 보유한 팀 리퀴드(Team Liquid)가 출전한다. 국제 대회 첫 출전임에도 뛰어난 개인 기량을 자랑하는 브라질의 나투스 빈체레(Natus Vincere)가 이번 대회 최대 다크호스로 평가된다.
베트남 리그 우승팀인 팀 팔콘(Team Falcons)은 지난해 CFS 썸머 챔피언십 우승 경험을 앞세워 또 한 번 정상에 도전한다. 필리핀의 팀 스탤리온(Team Stallions, 전 UBEC)은 아시아 챔피언스 리그(ACL)에서 중국 크로스파이어 프로리그 시즌25 우승팀 킹제로(KINGZERO)를 2 대 0으로 완파한 전력이 있어, 최연소 참가 팀임에도 가장 주목받는 신예다.
한편, EWC 2025 크로스파이어 부문 경기는 전 세계 팬들을 위해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포르투갈어 등 4개 언어로 유튜브, 트위치, 페이스북, 틱톡, 도유, 후야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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