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원한 손맛을 가진 로그라이크 액션게임을 찾는다면 주목하자.
해외 인디게임 개발자 니콜라 토도로비치(Nikola Todorovic)는 지난 30일, 모탈 신(Mortal Sin)을 정식 출시로 전환했다. 모탈 신은 2023년 3월 스팀에서 앞서 해보기를 시작한 로그라이크 액션게임으로, 플레이어는 던전에 빠진 기사가 되어 적을 무찌르고 살아남아야 한다.
게임 방식은 간단하다. 매번 구조가 달라지는 던전에서 검, 철퇴, 주먹 등 다양한 무기를 활용해 몰려오는 적을 무찌르고, 상위 장비를 파밍하며 강력한 보스 몬스터를 처치하면 된다. 장착한 장비는 연속해서 사용할수록 내구도가 소모되기에, 남은 내구도를 꾸준히 확인하며 무기를 바꾸는 것이 핵심이다.



정식 출시와 함께 콘텐츠도 확장됐다. 마녀 '칼리스트라'와 만날 수 있는 새로운 퀘스트 라인이 생겼으며, 신규 스토리와 진 보스가 추가됐다. 이에 더해 철퇴로 내리치거나 무기를 부메랑처럼 던지는 등 액션이 한층 다양해지고, 각종 밸런스 패치가 이루어졌다.
모탈 신의 스팀 유저 평가는 8월 31일 오후 2시 기준 '압도적으로 긍정적(3,927명 참여, 95% 긍정적)'이며, 정식 출시 이후 평가는 '매우 긍정적(96명 참여, 92%)'이다. 유저 사이에서는 "손맛이 상당하고 몰입도도 높다", "적들을 썰어버리는 쾌감이 자다가도 계속 생각난다" 등 타격감에 대한 호평이 이어졌다. 다만 일각에서는 "원색 위주로 구성된 그래픽 때문에 눈이 쉽게 피로해진다"는 지적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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