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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에 공성전 어뷰징 의혹에 대해 소극적으로 대응한다는 지적이 빗발친 리니지M에 이어, PC 리니지에서도 논란이 일어났다. 리니지M 등 모바일 버전에서 맹독성 과금 유도 요소로 지목된 '변신 컬렉션'을 PC버전에도 도입하려는 분위기가 포착된 것이다.
관련 내용은 지난 24일 PC 리니지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방영된 27주년 기념 라이브 방송에서 소개됐다. 방송에는 리니지 장정관 사업 담당, 하진욱 개발 담당이 출연해 27주년 업데이트와 이벤트 내용을 소개했다. 이중 유저들의 눈길을 끈 것은 '변신 시스템 리뉴얼'이다. 이에 대해 하진욱 개발 담당은 "변신을 모으는 재미와 캐릭터 성장이 동시에 이뤄지는 것이라 보시면 된다"라고 밝혔다.
개편 방향은 변신 다양화, 변신 수집, 변신 고유 능력치까지 3개다. 하 개발 담당은 "단순히 외형만 바뀌는 재미에서 벗어나 게임 플레이 전반에 더 큰 가치를 주는 방향으로 개편된다. 새로운 변신을 다양하게 만나보실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라며 "기본 변신을 제외한 변신은 플레이를 통해 수집할 수 있다. 각 변신마다 고유한 능력치가 존재해서 특정 상황에 변신하면 추가 능력치까지 부여되는 형태"라고 설명했다.
변신 시스템 개편은 오는 11월에 적용된다. 이에 대해 PC 리니지를 즐기는 유저 다수는 변신에 고유 능력치가 추가된다는 부분에 대해 리니지M 등에 도입된 변신 컬렉션이 PC 버전에도 들어오는 것 아니냐는 우려를 표했다. 방송에서도 이에 대한 질문이 있었는데, 이 자리에서 제작진은 '변신 컬렉션이 아니다'라고 콕 짚어 답변하지 않았다. 다만 "용맹의 메달처럼 게임 콘텐츠를 충분히 플레이하면 획득할 수 있는 구조로 잡고 있다"라고 전했다.
구체적으로는 기본 변신을 제외하고 사냥, 인스턴스 던전, 무한대전, 여왕개미 은신처 등 다양한 콘텐츠에서 변신을 수집할 수 있게 된다. 따라서 변신 시스템 업데이트가 도입될 11월에 어떠한 형태로 등장할지 유심히 지켜볼 필요가 있다. 제작진의 설명대로 플레이를 통해 변신을 수급해 추가 능력치를 얻는 방식이라면 유저들이 받아들이기에 큰 문제는 없을 것이다. 그러나 업데이트에 맞춰 관련 패키지가 출시되는 형태라면 PC 버전을 플레이하는 유저들의 반감이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 외에도 방송을 통해 여러 내용이 발표됐다. 우선 월드 공성에 서버가 달라도 참전 가능한 용병이 도입되며, 캐릭터 스펙이 낮은 유저도 전투에 기여할 수 있도록 공성 전용 변신이 등장한다. 이어서 10월 15일부터 약 2주 간격으로 4회에 걸쳐 모든 클래스에 대한 밸런스 조정을 전개한다. 마지막으로 올해 1월 15일부터 저녁 6시부터 24일 밤 8시까지 강화에 실패한 아이템 10종을 복구할 수 있는 27주년 시그니처 복구(TJ 쿠폰) 등을 배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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