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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의 '블레이드앤소울' 중국에서 e스포츠화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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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텐센트 게임업플러스 발표회에 등장한 블소 로고


‘블레이드앤소울’이 중국에서 e스포츠화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엔씨소프트의 MMORPG ‘블레이드앤소울(이하 블소)’의 중국 서비스를 담당하는 텐센트는 오늘(18일) 현지에서 ‘텐센트 게임 업플러스(UP+) 발표회’를 열고, 2013년 라인업에 대한 정보를 공개했다.


발표에 나선 텐센트 관계자는 “2013년에 텐센트 게임즈 아레나(腾讯游戏竞技, Tencent Games Arena, 이하 TGA) 종목을 크게 늘려나갈 계획이다”라며 TGA 2013년 신규 종목을 공개했는데, 대형 스크린에 ‘블소’의 로고가 등장한 것이다. 이로 인해 ‘블소’는 중국 서비스와 함께 e스포츠 리그를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블소’의 e스포츠화는 출시 이후 꾸준히 제기되었던 화제로, 게임의 개발을 총괄한 배재현 부사장 또한 “모든 개발자의 꿈이 게임의 e스포츠화다”라고 언급한 바 있다. ‘블소’의 '7 WAVE 업데이트' 당시 진행된 기자 간담회에서 배재현 부사장은 “당장 e스포츠로 가겠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노력은 할 예정”이라며, “전장이나 비무대회를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간 후 e스포츠 진출 여부를 판단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블소’는 엔씨소프트가 중국 시장을 집중 겨냥해서 개발한 게임으로, 엔씨소프트는 국내 서비스 경험을 바탕으로 보다 높은 완성도의 콘텐츠를 중국 서비스에서 선보일 계획이다. 하지만 어떤 종류의 콘텐츠가 보강됐는지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엔씨소프트는 "올해 2분기~3분기 내 '블소'의 중국 출시를 예정하고 있으며, 2분기 내에는 정확한 출시 일정을 발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 블레이드앤소울 게임메카 (bns@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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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온라인
장르
MMORPG
제작사
엔씨소프트
게임소개
'블레이드앤소울'은 '아이온'에 이은 엔씨소프트의 신작 MMORPG로, 동양의 멋과 세계관을 녹여낸 무협 게임이다. 질주와 경공, 활강, 강화 등으로 극대화된 액션과 아트 디렉터 김형태가 창조한 매력적인 캐릭터를...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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