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앨런 웨이크' 소설이 출간됐다 (사진제공: 제우미디어)
심리 스릴러 인기 액션게임 ‘앨런 웨이크’의 원작 소설이 국내 출간됐다.
이번에 출시된 ‘앨런 웨이크’ 소설은 지난 2010년에 Xbox360으로 발매된 동명 게임을 기반으로 한 작품이다. 게임 ‘앨런 웨이크’는 빛과 어둠이라는 소재의 특성과 주인공의 꿈, 현실을 오가며 스토리를 진행하는 방식 덕분에 많은 게이머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앨런 웨이크’ 소설은 기본적으로 게임과 같은 스토리를 가진다. 해당 작품의 주인공은 몇 년째 슬럼프에 빠져 글을 쓰지 못하는 작가 앨런 웨이크로, 휴가차 머물게 된 마을에서 기이한 실종 사건을 겪게 된다. 더욱 충격적인 것은 마을을 수색하다 자신이 쓴 듯한 '완성되지 않은 소설'을 곳곳에서 발견한다는 것. 그는 실종 사건이 미완성 원고와 어떠한 관계가 있으리라 판단하고 사건 해결에 뛰어들게 된다.
또한, 소설에서는 게임 내에서 지나치기 쉬운 세밀한 부분까지 꼼꼼하게 묘사되며 ‘완성되지 않은 소설’ 이라는 존재를 매개로 주인공의 심리 상태를 자세하게 표현, 스토리의 완성도를 높였다. 더불어 손전등이 상징하는 '빛'과 칠흑같은 '어둠'을 효과적으로 대비시키며, 빠른 필체로 원작 못지 않게 팽팽한 긴장잠을 자아낸다.
‘앨런 웨이크’ 원작 소설은 인터넷 교보문고와 인터파크 등 주요 온라인 서점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희망소비자가격은 13,8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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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막내 위치를 벗어난 풋풋한 기자. 육성 시뮬레이션과 생활 콘텐츠를 좋아하는 지극히 여성적인 게이머라고 주장하는데, 이상하게 아무도 납득하지 않는 것 같음.glassdrop@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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