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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과 '사회적 소속감'이 성장의 자양분, 아이엠아이 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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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에 위치한 아이엠아이 본사

아이템 중개 사업으로 시작해 종합 온라인 게임포털로 성장한 아이엠아이가 오늘(24일) 전주에 위치한 사옥을 공개했다. 지난 2012년 한 작은 원룸에서 벤처로 시작한지 무려 12년 만이다. 

'아이템매니아'라는 브랜드로 잘 알려진 아이엠아이는 지난 7년 연속 아이템 중개 사업 1위를 기록할 정도로 성장을 거듭해왔다. 관련 사업은 이미 연간거래 6000억원에 가입회원수 800만명을 돌파했고, 최근에는 게임 퍼블리싱 사업에도 힘을 덧대며 종합 온라인 포털을 지향하고 있다. 

이런 성장의 가장 유효한 배경에는 직원을 최우선으로 배려하는 경영방침이 큰 힘이 됐다. 이 회사는 임직원 평균연령이 30대 중반인 '젊은 기업'으로 알려졌는데, 특히 직원이 행복해야 회사도 성장한다는 경영방침에 따라 직원복지 강화에 있어 어떤 기업보다 힘을 쏟고 있다.

실제로 아이엠아이는 직원들의 식사와 간식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아르바이트를 제외한 임직원(약 250명) 95% 이상이 정직원으로 채용돼있다. 또한, 옥상에는 풋살장을 비롯한 휴게소가 마련돼 있고, 4층에는 휘트니스클럽과 스크린골프 등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매니아월드'가 구축돼 있다. 덕분에 이 회사는 작년 10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강소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 여직원들을 위한 요가실, 슬프게도 당시에는 아무도 없더군요












▲ 직원들을 위한 소소한 이벤트






▲ 그렇죠, 핑크는 좋습니다





▲ 전주 임직원들의 애완동물 

아이엠아이는 이런 젊은 기운을 바탕으로 한 사회공헌 활동에도 집중하고 있다. 우선 소외이웃을 돕기 위해 임직원들이 이용하는 식당을 주말마다 '무료급식소'로 활용하고 있고, 회사 내 카페테리아 역시 일반인들에게 개방해 수익금 전액을 불우이웃돕기에 쓰고 있다. 

또한, 지역발전의 일환인 벽화 그리기에도 힘을 쏟고 있는데, 젊은 기운이 섞여 있는 만큼 지역 내 크고 작은 벽화 약 40여 곳이 완성됐다. 최근 아이엠아이는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전주시와 함꼐 한옥마을 인근 승암마을 일대를 벽화마을로 조성하는 프로젝트를 주관할 예정이다. 

관련해 아이엠아이 김상흠 부사장은 "지난 2002년 벤처로 시작한 아이엠아이가 이제 전주를 대표하는 기업으로 성장했다"면서 "앞으로도 우리는 전주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사회적 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현재는 물론 앞으로도 많은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 연출 사진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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