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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분석] 학교 옮긴 ‘뉴던스’ 첫 주 성적 받아보니 등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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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아블로3'를 포함한 PC게임과 웹게임은 해당 순위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액토즈소프트로 둥지를 옮긴 ‘뉴 던전스트라이커(이하 뉴던스)’가 공개서비스 시작과 동시에 근로자의 날, 어린이날 및 석가탄신일로 이어지는 황금연휴 버프를 받아 순위를 19계단 상승시키며 30위로 뛰어올랐다.

‘뉴던스’를 서비스하는 액토즈소프트 측은 동시접속자 등의 자세한 수치를 공개하지 않고 있다. 현재 ‘뉴던스’에서 2대의 서버가 가동 중이고, 작년 이맘때 한게임을 통해 서비스되었던 ‘던전스트라이커’가 비슷한 기간 7대의 서버에서 7만 명의 동시접속자를 기록했던 점 등을 바탕으로 짐작해 보면, 현 ‘뉴던스’의 흥행 수치는 전성기 대비 1/4 수준으로 짐작할 수 있다.

하지만 첫 출시가 아닌 재도전임에도 정식서비스 실시 이후 현재까지 각종 지표가 계속 유지되고 있어 비관적인 상황은 아니다. 비록 게임 플레이를 제한하는 피로도 시스템 등이 하드코어 유저들의 질타를 받고 있지만, 캐주얼 유저들에게는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점 등을 감안하면, 중위권에서 꾸준히 머무르는 스테디셀러 게임으로 발전할 가능성도 충분하다.


▲ 정식서비스 첫 주 30위를 기록한 '뉴 던전스트라이커' (사진출처: 공식 사이트)

‘메이플스토리’ 강세에 ‘이카루스’ 상승 주춤

상위권에서는 큰 변동이 감지되지 않은 가운데, 가정의 달을 맞이한 ‘메이플스토리’가 ‘이카루스’의 상승세를 가로막았다.

‘메이플스토리’는 5월을 맞아 11주년 이벤트 7종을 대대적으로 진행 중이며, 지난 28일에는 화염의 마법사 ‘플레임 위자드’ 개편을 필두로 한 Ver. 1.2.213 업데이트까지 실시하는 등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키고 있다. 이에 검색어부터 PC방 지표 등 모든 수치가 상승세를 나타냈으며, ‘봄에 약한 메이플스토리’라는 속설을 정면으로 부정했다.

‘메이플스토리’의 강세로 가장 피해를 본 게임은 1계단씩 하락한 ‘사이퍼즈’와 ‘이카루스’다. 특히 ‘이카루스’의 경우 오픈 3주차를 맞이했음에도 검색어 순위에서 소폭 하락한 것 외에는 큰 지표 변동이 없었고, 캐릭터 생성 제한 해제와 대규모 업데이트 ‘파르나 PART. 1’를 발표하며 상승세를 이어가려 하는 타이밍이었던 터라 더욱 아쉬움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중위권에서는 순위 다툼이 꽤나 치열했다. 먼저 ‘테일즈런너’가 전주 대비 7계단 상승한 13위를 기록하며 단숨에 상위권으로 올라섰다. ‘테일즈런너’는 최근 9년 차 게임답지 않은 활발한 활동을 보여 왔는데, 4월 초에는 원작을 바탕으로 한 모바일게임 ‘테일즈런너: 러시앤대시 for Kakao’를 출시하며 화제를 모았고, 최근에는 온라인게임 최초의 카카오 마켓 입점을 통해 상품권과 아이템 판매를 시작했다.

‘테일즈런너’의 이 같은 상승세에 대해 서비스사인 아프리카TV 관계자는 “모바일게임 출시와 다양한 이벤트 등을 통해 쌓아온 유저 호응도가 5월 가정의 달 황금연휴를 맞이하며 커진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카카오마켓은 아직 입점한 지 1주일밖에 되지 않아 성과가 크지는 않지만, 마케팅 확대의 측면에서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다”고 밝혔다.


▲ 5월 가정의 달 특수를 가장 크게 누린 '테일즈런너' (사진출처: 공식 사이트)

가정의 달 맞이한 넥슨 게임 강세, 블리자드와 스포츠 게임은 울상

바로 아래에서는 ‘중위권의 박힌 돌’로 불리는 넥슨 3인방이 무서운 기세로 순위를 상승시켰다. ‘엘소드’는 최근 제주 테디베어 뮤지엄과 제휴를 맺고 게임 내에 거대 보스 ‘테디베어’를 등장시키는 이색 업데이트로 화제를 모으며 9계단 상승한 17위를 기록했으며, ‘카운터 스트라이크 온라인’과 ‘마비노기’ 역시 각각 8계단, 11계단 상승하며 간만에 미소를 지었다. 이 밖에도 앞서 소개한 ‘메이플스토리’를 비롯해 ‘던전앤파이터’, ‘카트라이더’, ‘버블파이터’ 등 다수의 넥슨 게임들도 폭은 크지 않지만, 제각기 상승세를 기록했다.

넥슨 관계자는 “어린이날을 전후한 넥슨 게임의 상승세는 매년 있었던 일이다. 올해는 시국 상 큰 이벤트 및 홍보 활동은 자제했으며, 개별적인 인게임 이벤트만 실시했는데도 유저들의 반응이 뜨거웠다” 라고 설명했다.

반면 블리자드 게임과 스포츠 장르는 울상이다. 블리자드의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는 9계단, ‘하스스톤: 워크래프트의 영웅들’은 6계단씩 각각 하락했으며, 스포츠 게임 장르 역시 ‘프로야구매니저’가 10계단 떨어진 데 이어 ‘위닝일레븐 온라인 2014(↓3)’, ‘프리스타일(↓2)’, ‘마구마구(↓1)’등이 나란히 하락세를 기록했다. 그나마 ‘슬러거’ 혼자 1계단 오르며 체면치레를 했고, 나머지 스포츠 게임들도 다양한 이벤트로 유저 몰이에 나섰지만 간신히 제자리를 지키는 데 그쳤다.

한편 하위권에서는 ‘뮤 온라인’이 전주 대비 8계단 하락한 45위를 기록했으며, 넥슨의 ‘도타 2’는 50위까지 떨어지며 더는 물러설 곳이 없어졌다.


게임메카 온라인게임 인기순위는 유명 검색포탈, PC방 게임접속 시간, 해당 게임 홈페이지 방문자, 온라인게임 트래픽 자료, 게임메카 유저들의 투표를 종합해 전체적인 ‘게임 인지도’와 ‘게임접속 트래픽’을 기준으로 집계됩니다. 매주 집계된 순위는 포털 사이트 다음(Daum), KBS, 파란, 네이트에 <게임순위>로, 네이버에 <뉴스>로 제공됩니다.


 

 
▲ 다음 네이트와 제휴된 게임메카 온라인게임 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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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온라인
장르
액션 RPG
제작사
아이덴티티게임즈
게임소개
'뉴 던전스트라이커'는 SD(Super Deformed) 캐릭터를 내세운 액션 RPG다. 복잡한 조작 방식과 제한적인 클래스 육성 시스템, 긴 플레이 시간 등의 장애 요인을 제거하고 액션 RPG 본연의 재미를 강...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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