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이오 하자드: 레벌레이션스 2' 트레일러 (영상출처: 유튜브)
캡콤의 대표 공포게임 ‘바이오 하자드’ 시리즈의 신작, ‘바이오 하자드: 레벌레이션스 2’의 자세한 정보가 공개됐다.
캡콤은 16일, 외신과의 인터뷰를 통해 ‘바이오 하자드: 레벌레이션스 2’의 주요 내용을 전했다. 개발진에 따르면 이번 타이틀은 시리즈의 대표 여성 캐릭터 중 하나인, ‘클레어 레드필드’의 이야기를 다룬다. 이번 작품을 통해 강인한 여전사로 성장한 ‘클레어 레드필드’의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것이 개발진의 의도다.
시대적 배경은 ‘바이오 하자드’의 5편과 6편 사이다. 전편과 마찬가지로 기존 시리즈 사이의 공백을 메우는 스토리가 진행된다. ‘클레어’는 바이오 테러의 피해자를 지원하는 NGO ‘테라세이부’에서 활동하고 있다. 그러나 ‘테라세이부’ 본부에서 열린 파티 도중 누군가의 습격을 받아 고도(孤島)의 수용소에 갇힌다. 변변한 장비도 없이 외딴 섬에 갇힌 ‘클레어’의 목숨을 건 탈출이 이번 타이틀의 주 내용이다.
▲ '바이오 하자드: 레벌레이션스 2'의 무대
또한 이번에 ‘클레어’와 호흡을 맞추는 새로운 여성 캐릭터도 등장한다. 이제 막 ‘테라세이부’에 입사한 ‘배리 버튼’의 딸, ‘모이라 버튼’이 그 주인공이다. 기존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바이오 하자드: 레벌레이션스 2’ 역시 2명의 캐릭터가 함께 싸우는 협동 요소가 적용된다. ‘클레어’는 공격을, ‘모이라’는 지원과 숨겨진 아이템을 찾는 역을 맡는다. 또한 ‘모이라’는 라이프가 모두 소모되면 ‘클레어’가 구하러 갈 때까지 잠시 기절하는 것으로 끝나지만, ‘클레어’가 사망하면 그대로 게임오버가 된다.
▲ '바이오 하자드: 레벌레이션스 2'의 주인공, '모이라 버튼(좌)'와 '클레어 레드필드(우)'
아이템을 찾거나 빛을 비추며 전투를 돕는 것 외에도, 적의 기를 꺾거나 ‘모이라’로밖에 진행할 수 없는 구간이 있기 때문에 두 캐릭터를 유기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바이호 하자드: 레벌레이션스 2’는 오프라인 협동 플레이를 지원하며, 온라인 플레이는 지원하지 않는다. 캐릭터 설정 상 한 명은 공격, 한 명은 지원을 맡아야 하기 때문에 온라인 협동 플레이에 맞지 않다는 것이 개발진의 입장이다.
‘클레어’와 ‘모이라’의 모습을 지켜보는 제 3의 인물도 게임 내에 존재한다. 마치 CCTV로 둘을 감시하는 듯한 요소가 들어가 있다. 지난 1일에 공개된 티저 영상에 나온 ‘EVIL IS WACTHING’은 이러한 부분을 나타낸 문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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