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게임즈는 세계적 게임업체 Electronic Arts(이하 EA)와 `배틀필드 온라인`을 공동개발한다고 7일 밝혔다.
네오위즈게임즈가 배틀필드 온라인의 한국 퍼블리싱 독점권을 보유하게됨에 따라, 네오위즈게임즈는 스페셜포스를 비롯해, 아바, 크로스파이어까지 4종의 대작 FPS타이틀을 서비스하게 된다.
EA와 네오위즈는 지난 2006년 ‘피파 온라인`을 공동개발한 바 있다. EA는 피파 온라인으로 다져온 네오위즈게임즈와의 파트너쉽을 토대로 올 3월에 아시아시장을 위해 새로운 4종의 온라인게임을 공동개발하기로 협의했다. 배틀필드 온라인은 이번 제휴의 첫 번째 타이틀이 될 것이다.
배틀필드 프랜차이즈 개발 스튜디오인 EA DICE와 한국의 네오위즈게임즈 개발팀은 아시아 온라인 게이머들에게 배틀필드를 온라인게임으로 맛볼 수 있는 경험을 선사하게 될 것이며, 유저들은 게임을 즐기면서 클랜을 통한 다양한 커뮤니티 형성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EA DICE 스튜디오의 패트릭 서더런드(Patrick Soderlund) 대표는 "이번 배틀필드 온라인의 공동개발은 배틀필드 프랜차이즈를 위해 좋은 기회"라며 "아시아 게이머들에게 배틀필드의 경쟁력 있는 컨텐츠와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네오위즈게임즈와 공동개발을 시작하게 되어 매우 흥분된다"고 말했다.
네오위즈게임즈의 최관호 대표는 "네오위즈게임즈와 EA와의 협력은 한국게임시장에 커다란 가능성을 지속적으로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며 "FPS게임 장르에 대한 국내 게이머들의 호응이 매우 높은 만큼 배틀필드 온라인도 큰 성공을 거둘 것으로 확신한다"고 전했다.
우베르 로렌아우디 (Hubert Larenaudie) EA 아시아 온라인 대표는 "EA의 아시아 시장진출에 있어 네오위즈게임즈는 훌륭한 파트너"라며 "피파 온라인의 성공에서 경험했듯 배틀필드와 그 외 EA의 유명게임들의 성공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EA는 네오위즈, 네오위즈게임즈 양사 지분 약 15%를 보유한 최대 주주다.
▲ 배틀필드 2의 스크린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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