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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소남 완소녀, 이제는 ‘완소아니마’가 대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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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소’는 완전 소중한의 줄임말로 MBC 드라마 ‘궁’의 열성 팬들이 주인공 연기자들의 이름 앞에 붙여 사용하기 시작한 유행어. 이후 완소남, 완소녀 등 주로 소중한 사람을 일컫는 의미로 사용되던 ‘완소’ 열풍이 온라인게임 `프리우스 온라인`에서 ‘완소아니마’로 게이머들의 가슴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아니마’는 CJ인터넷이 자사게임포털 넷마블에서 서비스하는 감성 MMORPG `프리우스 온라인`에 등장하는 플레이어 캐릭터의 파트너다. 작고 예쁜 외모가 먼저 눈길을 끌지만 게임을 하면서 감성 교류를 통해 어느새 지켜주고 싶은 내 동생, 내 친구, 내 여자친구, 내 딸 등 유저들의 강한 보호본능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즉, 플레이어 캐릭터인 나와의 감성 교감을 통해 유저들의 모성애, 부성애를 자극하는 것. 아니마는 천편일률적이거나 예측 가능한 행동이 아닌 스스로의 생각을 가지고 행동할 수 있는 높은 AI(인공지능)를 탑재, 친절한 내 태도와 달리 화를 내기도 하고 위험한 상황에 처했을 때는 지시하지도 않았는데 작은 몸으로 나를 지키려고 한다. 때로는 귀엽고, 때로는 감동스런 모습에 게이머들은 ‘완소아니마’라고 지칭하며, 반대로 아니마를 지켜주기 위해 희생을 불사하기도 한다.

실제, 최근 진행한 테스트에서 아니마를 지키기 위해 자신을 희생했다는 유저들의 얘기를 게시판이나 개인블로그 등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테스트가 종료되지 않았는데도 아니마와 떨어져 있는게 싫다, 벌써부터 보고싶다는 글들이 많이 올라올 정도로 ‘아니마’에 대한 게이머들의 애정과 관심이 뜨겁다.     

특히, 예측할 수 없는 아니마의 행동들이 게임의 묘미를 더한다면 기본적으로 나와 얼마나 친밀한가에 따라 아니마의 기능과 역할이 변하고 강화될 수 있는 부분은 게임에 대한 집중도를 강화할 뿐만 아니라, 상대를 위해 노력하고 희생하는 과정을 통해 게이머들의 긍정적 정서 함양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

CJ인터넷 `프리우스 온라인` 개발총괄 정철화 실장은 “상호교감을 통해 반응하고 진화하는 아니마를 보며 게이머들은 뿌듯함과 애틋함, 보호본능 등 긍정적 감정들을 느끼게 되는 것 같다”며 “축제테스트를 마치고 다음 단계를 준비중으로, 곧 아니마를 다시 만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완소아니마’는 `프리우스 온라인` 홈페이지 (http://prius.netmarble.net/)에 가면 게시판과 이미지 등을 통해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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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온라인
장르
MMORPG
제작사
CJIG
게임소개
'프리우스 온라인'은 몽환적인 아름다움과 화려함, 파트너인 '아니마'와의 상관관계와 상호작용, 그리고 탄탄한 시나리오 등을 특징으로 내세운 MMORPG다. '아니마'를 이용해 자신의 능력치를 올리거나 함께 사냥할...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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