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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2의 완결판, ‘공허의 유산’ 북미 베타 31일부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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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타테스트를 앞둔 '스타크래프트: 공허의 유산' (사진제공: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스타크래프트 2’ 삼부작의 대미를 장식할 ‘공허의 유산’ 베타테스트 일정과 최신 개별 현황을 19일 공개했다. 이번 베타 테스트는 북미에서 3월 31일부터 진행되며, 국내 테스트 일정을 추후 공개된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전작인 '군단의 심장'보다 좀더 빠르게 베타테스트를 시작해, 충분한 플레이어의 피드백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공허의 유산’에 신 유닛인 프로토스의 ‘사도(가칭)’가 공개됐다. ‘사도(가칭)’는 관문 유닛으로, 공격 및 피격이 불가능한 복제물을 방출하여 상대를 정찰 또는 방해할 수 있다. 또한, 특정 시간 후 사도가 복제물의 지점으로 순간 이동하는 것도 가능하다. 


▲ 프로토스 신 유닛 '사도(가칭' (사진제공: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사도(가칭)’가 '광전사 추척자와 비슷하거나 더 나은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 외에도 블리즈컨에서 소개되었던 광역 방사 피해를 주는 분열기, 차원분광기의 범위 확대, 지상 유닛만 공격 가능한 폭풍함, 우주모함의 요격기 출격 등 다양한 부분에 걸쳐 ‘프로토스’ 유닛들의 변화가 이루어졌다.

이외에도 테란은 전투순양함의 차원 도약이 전장의 안개와 상관없이 순간 이동할 수 있게 변경되었으며, 공성 전차가 공성 모드에서도 의료선 탑승이 가능하도록 개선됐다. 마지막으로 저그는 ‘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에서 ‘럴커’라는 명칭으로 등장했던 ‘가시지옥(가칭)’이 추가된다. ‘가시지옥(가칭)’은 ‘히드라리스크’에서 변태되는 2 단계 유닛으로 잠복하여 상대에게 방사 피해를 안겨준다. 이와 함께 블리즈컨에서 소개된 궤멸충, 타락귀의 부식액분사, 군단 숙주의 비행 식충, 땅꿀 벌레에 변화 등 다양한 부분이 변경됐다.


▲ 저그의 '가시지옥(가칭)' (사진제공: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블라지드 엔터테인먼트는 전작에 비해 더욱 빠른 전투를 즐길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고 ‘공허의 유산’을 개발 중이다. 먼저 게임 초반의 지루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작 일꾼을 12기로 늘렸고, 지상 원거리 공격 유닛들의 목표 인지 거리를 개선하였다. 더불어 게임 경과 시간 표시가 실제 시간의 흐름과 일치하도록 변경됐다. 

‘공허의 유산’은 ‘스타크래프트 2’의 새로운 확장팩으로, 이전까지와 달리 독립적인 확장팩(스탠드 얼론)으로 출시된다. 이로 인해 전작을 구매할 필요 없이 ‘공허의 유산’만 구입하면 싱글 캠페인과 멀티플레이를 모두 즐길 수 있다.

‘공허의 유산’의 최신 개발 현황 및 유닛 설명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해당 포스팅(바로가기)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으며, 베타 테스트 신청은 공식 홈페이지(바로가기)를 통해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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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PC
장르
RTS
제작사
블리자드
게임소개
'스타크래프트 2' 3부작 중 세 번째 타이틀인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은 스타크래프트 2: 군단의 심장' 이후의 시나리오를 다룬다.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심장'은 제라툴과 프로토스의 이야기에 초점...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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