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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서유기전, 불만 있으면 개발자를 때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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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볼 온라인`의 성공적인 론칭에 이어, 첫 테스트를 통해 이용자들에게 검증받은 넷마블 `서유기전`이 게임 이용 중 이용자의 불만을 게임 내 ‘개발자 NPC(Non-player character)’에게 ‘화풀이’ 할 수 있도록 해 화제다.

게임포털 넷마블(www.netmarble.net)은 앤앤지랩(대표이사 김태욱)이 개발한 횡스크롤 캐주얼 MMORPG `서유기전`에서 이색 NPC를 선보였다.

다름 아닌 지난 1월 28일부터 2월 3일까지 진행한 첫 테스트에서 공개한 개발자 NPC로, 게임 개발자들의 성격과 외형 등의 특징 그대로 살려 캐리커처 NPC로 게임 내 구현, 이용자들에게 친근감을 높이고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게임에 대한 불만이 있는 이용자들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일부 NPC는 공격이 가능하도록 해, 이용자들이 직접 개발자 NPC를 때리는 진풍경이 됐다. 이밖에 테스트 기간 중 ‘숨은 개발자 NPC를 찾아라’ 이벤트를 진행, 개발자 NPC의 인기를 배가시켰다.

개발자 NPC는 총 38개로 앤앤지랩의 임원 외 개발 관계자, 넷마블의 담당자 등이 포함됐다. 싸움꾼 복장을 한 장연우 프로듀서와 곰돌이 옷을 입은 앤앤지랩 김태욱 대표 외에도 서버나 프로그래밍, 클라이언트, 그래픽 담당자 등, 서유기전을 만든 임원진과 개발자들이 귀여운 NPC로 표현됐다. 이렇게 만들어진 개발자 NPC는 `서유기전` 게임 내 곳곳에 숨어, 이용자들에게 깜짝 즐거움을 선사했다.

개발자 NPC를 접한 이용자들은 “개발자의 별명과 외모가 노출된 NPC를 보니 서유기전이 더욱 친근하게 느껴진다”, “게임 하다가 불만이 생길 때 개발자 NPC를 때려주면 스트레스가 확 풀린다”, “이용자들에게 둘러싸여 맞고 있는 개발자 NPC가 불쌍하고 귀엽다”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넷마블을 서비스하고 있는 CJ인터넷 퍼블리싱사업본부 권영식 상무는 “서유기전의 첫 테스트에서 선보인 개발자 NPC가 좋은 평가를 받아, 향후 관련 콘텐츠 및 이벤트를 더욱 확장할 계획”이라며, “개발자 NPC와 관련된 특별 퀘스트는 물론, 열혈 이용자 선정을 통한 특별 NPC 삽입 이벤트도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서유기전`은 무협 횡스크롤 MMORPG `귀혼`을 개발한 장연우 프로듀서의 차기작으로, 원전 서유기의 200년 뒤 이야기로 세상의 악이 응집된 천명옥의 비밀을 파헤치기 위한 후예들의 모험을 컨셉으로, `귀혼`의 성공 노하우를 분석하고 업그레이드한 게임. 스토리텔링을 통한 재미가 뛰어나고, 주작, 백호, 현무 등 사신수, 삼국지의 영웅들 및 제천대성 등 수백가지로 변신이 가능한 기문둔갑 시스템이 핵심 차별화 요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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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온라인
장르
MMORPG
제작사
앤앤지랩
게임소개
'서유기전'은 원전 서유기의 200년 뒤의 이야기를 그린 2D 캐주얼 MMORPG다. '서유기전'은 세상의 악이 응집된 천명옥의 비밀을 파헤치기 위해 모험을 떠나는 손오공과 저팔계, 사오정, 삼장법사 후예들의 이...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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