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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PS게임 배터리, 100% 충전 완료된 동영상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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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영상은 신체훼손 장면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NHN게임스가 만들고 웹젠이 서비스하는 밀리터리 FPS게임 ‘배터리’의 실제 플레이 영상이 최초로 공개되었다’

웹젠은 26일 서울시 구로디지털단지에 위치한 본사에서 게임전문 미디어를 대상으로 게임 체험회를 열고 게임소개와 함께 플레이 영상을 공개했다. 동영상 플레이 타임은 약 2분 정도로 ‘배터리’의 세계관 소개는 물론 그 동안 이미지로만 볼 수 있었던 실제 게임플레이 장면을 영상을 통해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이날 게임 체험회에서는 동영상 공개 후 간단히 Q&A시간을 가졌다. 게임메카는 ‘배터리’ 기자 간담회에서 오간 질의응답 내용을 정리했다.


▲이날 게임소개를 맡은 박정석 PD

동영상을 보니 피가 튀고 팔다리가 잘리는 등 신체훼손에 부각된 것 같았다. 심의등급을 어떻게 받을 예정인가?

심의등급은 15세와 18세 두 가지 모두 고려 중이다. 15세 버전에서는 붉은 색 피를 흰색으로 처리하고 신체훼손이 보이지 않도록 연출을 조율할 것이고 18세 버전은 보는 바와 같이 고어적인 연출이 그대로 나타나게 될 것이다. 때문에 성인채널을 별도로 운영할 계획도 고려하고 있지만 일단은 가입된 회원의 나이에 따라 옵션을 조절해 이를 해결할 예정이다.

몇 대 몇 전투까지 할 수 있나?

일반적인 FPS게임과 마찬가지로 8대 8, 최대 16명이 한 방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영상을 보니 전력질주가 강조된 것 같은데 달리면서 총을 쏠 수도 있는 것인가?

그럴 순 없다. 달리면서 쏜다는 것은 분명 밸런스에 문제가 생길 거라 본다. 다만 근접 공격이 상당히 강조된 게임이다보니 빠르게 대쉬해 나이프로 처리하는 등 전략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부분이 있을 것이다.

서비스 일정이 어떻게 되고 콘텐츠는 어느 정도 마련되었나?

첫 테스트(CBT)는 3월말에 실시할 예정이며 정확한 서비스 일정은 아직 언급하기 어렵다. 콘텐츠는 많이 준비했지만 CBT에서는 제한된 부분만 공개하되 충분히 이를 즐길 수 있도록 서비스할 예정이다.

첫 테스트 모집 인원은?

약 4,000명 정도 모집할 예정이다.

모드에 따라 맵이 제공되는 방식이 아닌 한 맵안에 다양한 모드가 들어갔다고 설명했는데 자세한 설명이 필요한 것 같다.

기존 방식대로 맵에 모드를 한정해 놓으면 실패 시 리스크가 크다. FPS게임의 특성상 지속적으로 새로운 맵과 모드를 내놔야 하는데 맵 안에 다양한 모드를 구현해 놓으면 유저들이 선택에 따라 이를 즐길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동진 감독은 게임음악은 처음인데 ‘배터리’라는 게임을 처음 보고 어떤 느낌을 받았고 어떤 컨셈으로 제작했나?

사실 음악 작업을 시작했을 때 게임에 자료를 자세히 받지 못했다. 어떤 게임인지 비주얼을 보고시작하면 더욱 편하게 작업할 수 있겠지만 영화나 드라마 음악 제작도 마찬가지로 작업 전 미리 화면을 보기 힘들다. 상상력에 의존할 수 밖에 없는데 이번 작업을 할 땐 개발팀과 모르는 부분을 물어보고 보완해 즐겁게 작업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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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온라인
장르
FPS
제작사
웹젠
게임소개
'배터리'는 근미래를 배경으로 북극해를 둘러싼 강대국의 자원 쟁탈을 소재로 삼은 FPS 게임이다. 언리얼 엔진을 기반으로 개발되어 높은 수준의 그래픽 퀄리티와 안정성을 갖췄으며 밀리터리 FPS 다운 빠른 전개와 ...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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