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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소울즈, 다채로운 7색 매력 원 하나에 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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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2시, 삼성동 오크랜드 호텔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를 통해 완전히 베일을 벗은 ‘세븐소울즈’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길드전쟁’, 더욱 강력해진 인스턴스 던전 등, ‘세븐소울즈’는 OBT를 맞아 이전에 맛보지 못한 다양한 매력을 뿜어낼 만발의 준비를 갖추고 있었다. 그래서 게임메카는 ‘세븐소울즈’의 기자간담회 현장에 직접 참석하여 OBT를 앞둔 ‘세븐소울즈’를 직접 살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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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당 현장에는 `세븐소울즈`를 플레이할 수 있는 시연대가 마련되어 있었다

강렬한 타격감과 갬블 요소, 성인 MMORPG의 획을 긋다!

‘세븐소울즈’는 말 그대로, ‘7개의 혼’을 카드의 형태로 저장하여 다방면에 활용하는 ‘7혼’ 시스템을 특징 요소로 내세우고 있다. 씨알스페이스의 오용환 부사장은 “우리는 이 7가지의 혼을 게임을 상징하는 로고에 넣고 싶었다. 그래서 커다란 원 안에 숫자 ‘7’을 넣어 대표 로고를 제작했다. 또한 밋밋한 선으로 이루어진 ‘원’에 칼날을 연상시키는 역동적인 디자인을 추가하여 ‘세븐소울즈’의 강렬한 타격감을 표현했다.“ 라며 로고 안에 담긴 ‘세븐소울즈’의 특징을 설명했다.

▲ 게임의 특징을 형상화시킨 `세븐소울즈`의 로고

이러한 ‘세븐소울즈’에 등장하는 캐릭터는 총 3명이다. 관인, 영인, 월인으로 구성된 각 캐릭터는 총 3가지의 무기 중, 원하는 것을 선택해 전투에 임할 수 있다. 오용환 부사장은 “추후 1차 혹은 2차 패치에는 디버프 스킬을 중심으로 한 보조 클래스 캐릭터를 추가할 예정이다. 해당 캐릭터는 파티, 공성전 등 다수의 유저가 함께 하는 전투에서 극대화된 능력을 발휘하게 될 것이다.”라며 ‘세븐소울즈’에 추가될 제 4의 캐릭터를 짧게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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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갬블 요소가 가미된 짭짤한 보너스, `잭 팟 시스템`

본격 성인 MMORPG를 지향하는 ‘세븐소울즈’는 과하지 않은 성인적 요소를 게임 곳곳에 배치해 독특한 재미를 창출한다. 그 대표적인 것이 바로 갬블적 성향을 띤 ‘잭팟’ 시스템이다. 사냥 중, 습득한 포인트를 소모해 아이템, 게임머니, 버프, 경험치 중, 원하는 아이템을 랜덤으로 추첨해 지급하는 ‘잭팟’은 전투로 지친 손을 달래는 미니게임으로 게임 속에 안정적으로 자리를 잡았다.

길드의 명예가 걸린 ‘타이틀’을 노려라! - 길드전쟁 및 신규 요소들

‘세븐소울즈’는 3일간의 프리 OBT를 거친 뒤, 12일부터 본격 OBT에 돌입한다. OBT를 통해 ‘세븐소울즈’가 선보일 신규 요소 중, 가장 눈에 뜨이는 것은 ‘길드전쟁’이다. 각 길드간의 토너먼트 형태로 진행되는 ‘길드전쟁’은 소수의 길드원들이 길드의 명예가 걸린 ‘타이틀’을 걸고 대결을 펼칠 장을 제공한다.

지난 CBT에 첫 선을 보인 ‘인스턴스 던전’은 더욱 강력해진 모습으로 OBT에 돌아온다. 특히, 몬스터의 AI가 대폭 강화되기 때문에 솔로 플레이로는 클리어가 불가능할 정도로 난이도가 상승한다. 또한 보다 확대된 유저 보상은 어려운 던전을 클리어한 유저들의 성취감을 고취시킬 것이다.

실시간으로 발생하는 집단 PVP 미션, ‘투신제전’에는 고래밸 유저들을 위한 ‘결전의 장’이 새로 추가된다. 또한 ‘투신제전’에 새로 도입된 ‘랭킹 시스템’은 각 유저들의 플레이에 순위를 매겨 높은 순위를 달성한 유저들에게 더욱 많은 보상을 제공한다.

▲ `세븐소울즈`, 신규 지역 `미강국` 소개 영상

▲ 세븐소울즈, 커스터마이징 시스템 소개 영상

기존 필드의 9배에 달하는 넓이를 자랑하는 신규 지역 ‘미강국’ 역시, 중고렙 유저들을 위한 콘텐츠이다. 동서양의 매력이 공존하는 캐릭터 ‘월인’의 본거지인 ‘미강국’에는 서양 지역에서 만날 수 있는 다양한 구조물이 설치되어 있다. 마지막으로 소개할 부분은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시스템의 강화다. ‘세븐소울즈’는 캐릭터의 얼굴을 이루는 20개의 세부 요소를 취향에 따라 조절하는 ‘얼굴’ 커스터마이징 시스템을 OBT를 통해 새로 공개한다.

게임의 완성도를 높이는 열린 퍼블리싱을 지향한다 - 공동 퍼블리싱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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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린 소통을 통한 게임의 성공을 지향하는 `공동 퍼블리싱` 서버스 (좌: NHN의 서현승 그룹장 우: 씨알스페이스 부사장 오용환)

‘세븐소울즈’는 제작사 씨알스페이스와 퍼블리셔 NHN이 공동으로 퍼블리싱을 담당하는 새로운 방식으로 서비스된다. NHN의 서현승 퍼블리싱 게임 사업 그룹장(이하 서현승 그룹장)은 “이번에 ‘세븐소울즈’를 통해 첫 선을 보일 ‘공동 퍼블리싱’은 개발사와의 열린 소통을 강구하던 끝에 나온 서비스 방식이다.”라며 공동 퍼블리싱 서비스에 대한 배경을 설명했다.

‘공동 퍼블리싱’은 쉽게 말해, 신규 온라인게임의 서비스 시작 시점부터 진행되는 채널링 서비스라고 할 수 있다. 제작사, 씨알스페이스는 본격 서비스 과정에서 서버 제공, GM 게시판의 운영 등 전반적인 운영을 책임진다. NHN은 ‘세븐소울즈’의 채널링 서비스, 마케팅, 홍보, 등의 활동으로 씨알스페이스를 서포트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서로가 가장 잘할 수 있는 일을 진행해, 게임의 진정한 성공을 이루자’, 이것이 ‘공동 퍼블리싱’ 서비스의 최종 목표다.

속이 알찬 ‘전투’, 시원스러운 타격감을 제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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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짜릿한 타격감이 `세븐소울즈`의 백미!

기자간담회 도중, ‘세븐소울즈’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얻어, ‘도끼’를 사용하는 ‘관인’ 캐릭터를 30분간 체험해봤다. 체험회에서 가장 인상 깊게 다가온 부분은 역시 ‘타격감’이었다. 특히, 활성화 시 랜덤 확률로 발동되는 ‘연계무공’은 한 번에 여러 개의 스킬이 자동적으로 실행돼 적에게 많은 대미지를 입혀 전투의 호쾌함을 더했다.

‘세븐소울즈’ 전투 플레이의 가장 큰 특징은 ‘다양성’이다. 위에서 소개한 ‘연계스킬’은 물론, 6레벨 때 배우는 ‘일격필살’ 역시 랜덤 확률에 따라 ‘필살기’성의 강력한 공격을 선보인다. 또한 콤보 기록 수에 따라 공격력이 순간적으로 상승하는 버프가 적용되어 전투적 이점이 유저에게 제공된다. 여기에 사냥으로 쌓은 게이지를 바탕으로 활성화되는 ‘분노 시스템’은 ‘변신’을 통해 일시적으로 강력한 공격력을 손에 넣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전투 부분의 또 다른 묘미는 스킬 상성을 이용한 가위바위보 싸움이다. 예를 들어, ‘강공’을 준비하는 적 앞에서 빠르게 ‘속공’을 사용하면 강력한 카운터 공격과 함께 ‘강공’을 효과적으로 방어할 수 있게 된다. 각 스킬은 속성 별로 다양한 준비 동작을 선보이며, 이러한 특징은 몬스터와 캐릭터에게 모두 적용된다. 이러한 ‘상성’ 시스템은 단순 격투만 반복될 위험성이 높은 전투에 전략성을 더하는 효과를 발휘한다.

그간의 제작 노하우, ‘세븐소울즈’에 모두 담았다!

씨알스페이스의 오용환 부사장은 “‘디오 온라인’, ‘킥오프’을 제작에서 쌓인 노하우를 총집합하여 ‘세븐소울즈’를 제작했다. 이전에 제작한 게임들보다는 큰 성공을 거두고 싶은 마음에 오픈을 앞 둔 지금, 많은 긴장감이 느껴지는 것도 사실이다. 회사 설립 만 10년 만에 선보이는 ‘세븐소울즈’를 통해 더욱 성숙한 모습을 보여드릴 것을 약속하겠다.”라며 ‘세본소울즈’의 OBT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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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온라인
장르
MMORPG
제작사
네오위즈CRS
게임소개
'세븐소울즈' 오리엔탈 판타지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 MMORPG다. 낮은 레벨에서부터 다양한 스킬과 무기를 사용할 수 있으며, 탄탄한 스토리와 다양한 직업별 퀘스트, 게임 내 흩어진 7가지의 힘 '7혼'을 통한 ...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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