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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타즈 서울, 150만 팬들의 선택을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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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전 선수들을 선발하는 팬투표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서울시와 중앙일보가 공동 주최하는 글로벌 게임 축제 ‘서울 국제 e스포츠 페스티벌 2010 (e-stars Seoul 2010, 이하 e스타즈 서울 2010)` 에서 5월 6일 공식 홈페이지 오픈과 동시에 대륙간 컵에 출전할 선수 후보 명단을 발표했다.

새롭게 단장한 e스타즈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대륙간 컵에 참가할 선수를 뽑는 팬 투표가 진행된다. e스타즈서울은 이번 홈페이지 오픈에 맞춰 드디어 전 세계의 e스포츠 팬들의 투표를 기다리고 있는 올스타들의 명단을 공개했다.

카운터스트라이크1.6(이하 ‘카스’) 서양팀 명단에는 지난 e스타즈 대회에서 위메이드폭스를 꺽고 카스부문 챔피언을 차지한 프나틱(Fnatic, 스웨덴)을 비롯해 프나틱 잡는 팀 프래그 이그젝큐터스 (Frag eXecutors, 폴란드)와 요즘 떠오르고 있는 나비(Natus Vincere (Na`Vi), 우크라이나)등 세계 최강의 10팀이 포진되어 있다. 동양팀에는 위메이드 폭스(Wemade FOX, 한국)등 세 팀의 한국팀과 지난 e스타즈 대륙대항전에서 선전을 펼쳤던 타이루(Tyloo, 중국)등 10팀이 동양팀 후보에 올랐다.

워크래프트3( 이하 `워 3`)후보 선수에는 결혼 후 승전가도를 달리고 있는 장재호(Andro Jang, 한국)선수와 지난해 안타깝게 Grubby선수에게 워3부문 챔피언을 내어준 신준 박준(God June, 한국) 선수 등 5명의 한국선수와 중국의 워3 스타 리샤오펑(Sky, 중국)과 왕쒸원(infi, 중국)등의 5명이 포함되어 있다. 서양팀에는 마누엘 쉔카이젠(Grubby, 네덜란드)선수와 지난 해 대륙간컵 팬 투표에서 압도적으로 앞서 대륙간 컵에 참가할 수 있었던 데니스 슈나이더(HasuObs, 독일)등 7개국의 10명의 선수가 포진되어 있다.

지난 해 150만의 e스포츠 팬들이 참여한 팬 투표는 최종 출전 선수 선발에 50%를 차지하는 만큼, 후보선수들은 출전권을 따내기 위해 직접 팬들에게 투표를 유도하는 등 다른 대회에서는 볼 수 없는 광경이 목격된 바 있다.

이번 팬 투표는 5월 10일부터 6월 13일까지 e스타즈 서울 공식 홈페이지에서 진행되며, 팬 투표 결과 50%와 전년시즌 세계대회 성적 30%, 대륙간 컵 조직위원회 평가 20%를 합산하여, 카스 6팀과 워3, 6명의 선수(대륙별 3팀, 3명씩)를 선발하여 6월 28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e스타즈 서울`만의 특별한 대결 방식인 대륙간 컵은 아시아 대표팀과 미주-유럽 대표팀간의 대항전으로, 워크래프트3(이하 `워3`)와 카운터 스트라이크1.6(이하 `카스`) 두 종목으로 쓰리썸과 데스매치 방식으로 치르고, 킹 오브 더 게임(King of the Game)을 통해 종목별 최강자를 가린다.

e스타즈 서울 총괄을 맡고 있는 중앙일보문화사업의 이종환 차장은 “시민과 함께하는 즐거운 게임세상을 주도하는 e스타즈서울은 게임을 주제로 한 테마파크를 사이버공간으로 구현하여, 게임을 좋아하는 시민들에게 꿈을 실현해 볼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겠다” 며 이번 e스타즈서울 2010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국내 게임 산업 육성 및 e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07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4회째를 맞는 `e스타즈 서울 2010’은 8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한다. ‘e스타즈 서울 2010’의 자세한 내용은 공식홈페이지(www.estarsseoul.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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