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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스파이어와 겟엠프드, 아시아 챔피언쉽 종목으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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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 챔피언십 국산 종목 협약식 현장..좌부터 류상수 본부장(네오위즈게임즈)_마채숙 문화산업담당관_김종혁 중앙일보 문화체육에디터_신승민 윈디소프트 이사

서울시와 중앙일보가 공동 주최하는 세계 최고의 디지털문화축제, `e스타즈 서울 2010(e-stars Seoul 2010)’의 아시아 챔피언십 정식 종목이 확정되었다.

서울시는 5월 25일 11시 30분, 서울애니메이션센터에서 ‘e스타즈 서울 2010 아시아 챔피언십 국산 종목 협약식’을 갖고, 크로스파이어(네오위즈게임즈 서비스, 스마일게이트 개발)와 겟앰프드(윈디소프트)를 ‘e스타즈 서울 2010 아시아챔피언십’ 정식종목으로 발표했다.  

아시아챔피언십은 세계 3개국 이상 서비스하고 있는 국산 우수 게임을 종목으로 아시아 게이머들이 펼치는 게임 대제전으로, 국산 게임의 활성화와 세계화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08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아시아챔피언십의 정식 종목은 지난 4월 종목 모집을 통해 신청 접수한 5개 게임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크로스파이어와 겟앰프드가 최종 선정 되었다.

크로스파이어는 현재 중국, 베트남, 일본, 북미, 인도네시아, 필리핀, 한국 등 전세계 7개국에서 서비스 중인 FPS게임이다. 크로스파이어는 중국에서 동시 접속자 180만명 이라는 기록을 세우는 등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으며, 베트남에서는 현지 온라인 게임 순위1위를 차지한 바 있는 명실상부한 게임한류 주역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겟앰프드는 지난 2002년 OBT를 시작으로 1000만 회원수를 확보하고 있으며, 무려 8년 동안 대전 액션 게임장르에서 부동의 1위를 유지하고 있는 게임이다. 겟앰프드 는 국내 정규리그인 ‘배틀리그’ 뿐 아니라, ‘한일전 리그’를 통해 e스포츠 정식 종목으로서의 입지를 굳히고, 게임리그 활성화에 지속적인 노력을 펼쳐왔다. 겟앰프드 는 현재 일본, 인도네시아 등 14개국에서 서비스 중이다.

 ‘e스타즈 서울 2010 아시아 챔피언십’은 6월 각국 예선전을 시작으로,  e스타즈 서울 2010 본행사 기간에 열리는 결승리그까지 장장 2달여에 거친 대장정으로 진행된다.

서울시 경쟁력강화본부 마채숙 문화산업담당관은 “e스타즈 서울 2010은 국내 미디어와 케이블 중계방송을 비롯하여 세계적인 포털 사이트 및 e스포츠 전문 미디어를 통해 한국?아시아, 미주, 유럽 등 세계 150여 개국에 노출된다. e스타즈 서울은 앞으로도 한국게임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는 교량의 역할을 할 것이다.”라며 e스타즈 서울을 통한 국산게임의 세계화 지원에 관한 포부를 밝혔다.

e스타즈 서울 2010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www.estarsseoul.org)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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