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의 게임 축제인 월드사이버게임즈(이하 WCG)의 대장정을 알리는 2010년 성화 봉송 릴레이가 한국에서 프로게이머 이제동과 7일부터 펼쳐진다.
WCG 2010 토치 릴레이(Torch Relay)는 온라인와 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진행되는 성화 봉송 릴레이로, 전세계 성화 봉송과 함께 시작을 알리는 올림픽과 같이 WCG의 국가 대표 선발전과 대륙별 챔피언십 등의 경합이 펼쳐지는 5월부터 8월까지 총 12개국을 순회하게 된다.
각 국가별로 성화가 이동할 때 대표 선수들에게 직접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하는가 하면, WCG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성화 아이콘과 대표 선수들의 인사말, 역대 경기 성적 등을 담은 배너가 올라가 12개 국가를 횡단하는 성화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다.
토치 릴레이는 전년 그랜드 파이널에서 높은 성적을 거둔 역대 WCG 챔피언들이 자국을 대표하는 성화 봉송 주자의 자격으로 성화를 수령하게 되는데, 한국 대표로는 지난 WCG 2009 그랜드 파이널의 스타크래프트 부문 금메달리스트인 이제동 선수가 선정되었다.
WCG 2009 그랜드 파이널이 개최되었던 중국 청두에서 시작하여 총 3개월 동안 1주 간격으로 전세계를 순회하고 맨 마지막으로는 올해의 개최 도시인 미국의 로스앤젤레스에 도착하게 된다. 올림픽이 전 회 개최 국가에서 성화봉송을 시작하듯이 WCG의 토치 릴레이도 중국에서 시작을 하고, 그 다음으로는 종주국인 한국으로 전달되는 것.
WCG 2010의 성화는 6월 7일부터 13일까지 한국에 머물게 되며, 그 후에는 아시아, 유럽, 오세아니아, 미주 대륙을 순회할 예정이다.
WCG 2010 그랜드 파이널은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3일까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최되며, 2010 토치 릴레이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WCG 공식 홈페이지(kr.WCG.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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