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에이스는 최근 일부 보도를 통해 불거지고 있는 팀의 해체설은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지난 9일, 일부 보도를 통해 공군 에이스의 해체설이 제기됐다. 선수들의 병역 문제 등 복잡한 사안이 얽힌 해당 소식은 관계자 및 팬들 사이에 빠르게 펴져 크게 논란이 된 바 있다. 특히 오는 6월 입대를 앞두고 있는 안기효를 포함해 현재 공군 에이스에 소속되어 있는 선수들의 사후 처리 문제가 중요한 화두로 떠올랐다.
이번 보도에 대해 공군 에이스의 박대경 감독은 “해당 매체에 저보다 우리팀에 대해서 잘 아는 사람이 있는가? 우리 팀 계속 선수 뽑고 있고 다음 시즌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라 언급하며 해체설을 전면 부정했다.
현재 공군은 선수가 부족해 연습이 어렵다는 박대경 감독의 의사를 전달받아 공군 에이스의 인원을 확충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실제로 화승 오즈의 김경모는 지난 3월 e스포츠병 모집에 합격해 5월 26일 진주 공군 교육사령부에 입대했으며, 위메이드 폭스의 안기효 역시 지난 4월 모집에서 최종 합격해 오는 28일 e스포츠병으로 입대할 예정이다.
이렇게 추가 신병을 지속적으로 모집하는 상황에서 내부적으로 해체 이야기가 거론되고 있다는 것은 앞뒤가 맞지 않는 이야기다. 공군은 근거 없는 악성 루머는 팀의 존속을 위협하는 가장 큰 위험 요소이며, 정확한 출처가 없는 추측성 기사를 자제해주길 바란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전세계에서 유일한 군 프로게임단, 공군 에이스는 선수들에게 지속적인 출전을 통해 경기 감각을 유지하는 동시에 병역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이점을 제공했다. 특히 세대 교체가 잦은 e스포츠 분야에서 군 문제로 약 2년 간, 선수 생활을 중단한다는 것은 당사자에게 선수로써의 생명을 잃어버릴 수 있는 위험 요소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 다시 말해 공군 에이스는 선수들이 복역을 마친 뒤에도 무리 없이 선수 생활을 이어가도록 도와주는 교량 역할을 수행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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