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e스포츠협회(회장 조기행, www.e-sports.or.kr)가 주최하고 12개 전(全) 프로게임단이 참여하는 국내 e스포츠 대표브랜드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시즌에서는 안개 속에 빠져있던 포스트시즌 구도에 햇살이 비추면서 안개가 서서히 걷히고 있다.
26일부터 진행된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 시즌 5라운드 5주차 경기에서 KT 롤스터가 웅진 스타즈를 제압하면서 정규 시즌 1위를 확정한 28일, 이후 하위권 팀들이 중하위권에 속한 팀들을 하나씩 잡아내면서 PS 구도가 확정되어 가고 있다.
KT는 지난 28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웅진 스타즈와의 경기에서 에이스 이영호가 웅진 윤용태에게 패했지만 백업 멤버들의 활약을 통해 3대1로 승리하면서 남은 경기 결과와 상관 없이 정규 시즌 1위를 확정 지었다.
KT는 이번 시즌 56승을 거둔 이영호의 활약과 지난 시즌보다 강해진 프로토스 라인, 이적생 박지수의 백업 덕분에 일찌감치 광안리 직행 티켓을 확정 지었다.
하위권의 활약도 빛났다. 특히 12위로 최하위가 확정된 공군 ACE는 6월 들어 `고춧가루`를 뿌리는 데 재미를 붙이면서 연승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4주차에서 MBC게임 히어로와 하이트 스파키즈를 꺾은 공군은 28일 화승 오즈를 제압하면서 포스트 시즌 구도를 확정 짓는데 큰 역할을 했다. 공군에게 일격을 맞은 화승은 5할 이하로 승률이 하락하면서 PS 진출이 어려워졌다.
하이트의 활약도 눈부셨다. 5라운드 들어 6연승을 달리면서 막판 6위 입성을 노리고 있던 삼성전자를 맞아 3대1로 승리한 것. 삼성전자는 26승26패가 되면서 남은 경기를 모두 이기고 6위 위메이드가 3패를 당해야만 포스트 시즌 합류를 노릴 수 있는 처지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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