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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늦었네, 스타 2: 공허의 유산 한국도 사전 판매

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2015.08.18 11:55

▲ '스타 2: 공허의 유산' 한국 사전판매 시작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블리자드)

블리자드는 18일, '스타 2: 공허의 유산' 심의 및 등급 절차가 마무리되어 한국 사전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2015년 겨울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는 '스타 2: 공허의 유산'은 '스타 2' 삼부작 마지막 확장팩으로 지난 7월 중순부터 글로벌 사전판매에 돌입했다.

'공허의 유산'은 이번 확장팩의 주역 '프로토스'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한 싱글 캠페인과 동맹 사령관 모드, 집정관 모드 등 신규 멀티플레이어 모드, 종족별 새로운 유닛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스탠드얼론 형태로 출시되기 때문에 '자유의 날개'나 '군단의 심장' 없이도 '공허의 유산' 하나만 구매하면 모든 콘텐츠를 제한 없이 즐길 수 있다. '공허의 유산' 사전예약에 맞춰 '군단의 심장'도 '자유의 날개'와 분리된 독립 확장팩으로 제공된다.

'스타 2: 공허의 유산'은 최근 게임콘텐츠등급분류위원회와 게임물관리위원회로부터 전작 '스타 2: 자유의 날개'와 '스타 2: 군단의 심장'과 동일한 12세 이용가 및 청소년 이용 불가 등급을 받았다.

배틀넷을 통해 디지털 방식으로 '공허의 유산'을 사전 구매하는 플레이어는 전작 '군단의 심장'과 '공허의 유산'을 연결해 주는 이야기로, '제라툴'의 임무를 다룬 3가지 프롤로그 미션 ‘망각의 속삭임’을 곧바로 즐길 수 있다.

'공허의 유산'은 일반판과 디지털 딜럭스판, 그리고 한정 수량 소장판까지 다양한 에디션으로 출시된다. 우선 일반판은 디지털과 패키지 형태로 선보이며, 한국의 경우 디지털 방식으로 36,000원에 사전 구매가 가능하다.

또한 블리자드 게임 내의 혜택이 포함된 디지털 딜럭스판은 56,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디지털 딜럭스 판에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집정관 전투 애완동물',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의 '공허의 구도자 탈것', '하스스톤'의 '프로토스 카드 뒷면', '스타 2'의 '프로토스 초상화와 유닛 스킨'이 포함된다.

마지막으로 소장판에는 디지털 딜럭스 버전에 포함될 게임 내 콘텐츠에 더해 전면 컬러로 이루어진 양장판 '스타크래프트' 야전교범, 시네마틱 영상과 특별한 요소들이 담긴 DVD, 그리고 사운드트랙 CD가 들어간다. 국내 판매가 및 판매처 등 더 자세한 정보는 추후 제공될 예정이다.

한편 제품 종류에 상관없이 '공허의 유산'을 구입하거나 사전 구매를 신청한 플레이어들은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신규 영웅 '아르타니스'가 특전으로 주어진다.

'스타 2 공허의 유산' 한국 사전판매와 관련한 더 자세한 내용은 해당 포스팅(바로가기)을 통해, '공허의 유산' 관련 이미지 및 영상은 해당 페이지(바로가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