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유기전, 마법천자문 외우고 선물도 받는 일석이조

게임포털 넷마블이 서비스하고 앤앤지랩이 개발한 횡스크롤 캐주얼 MMORPG `서유기전`이 18일 개봉 예정인 극장용 애니메이션 ‘마법천자문’과 손잡고 제휴 이벤트를 실시한다.

`서유기전`과 마찬가지로 고전 ‘서유기’에 등장한 주인공들의 모험을 담은 ‘마법천자문-대마왕의 부활을 막아라(이하 마법천자문)’는 1200만부의 판매량을 기록한 밀리언셀러 도서 ‘마법천자문’을 원작으로 한 극장용 장편 애니메이션이다.

이번 이벤트는 악과 대결하는 손오공과 친구들이라는`서유기전`과 ‘마법천자문’의 공통점을 기반으로 다채롭게 진행된다. 먼저 5일부터 18일까지 `서유기전`에서 희귀 요괴를 사냥하면 랜덤으로 획득할 수 있는 영화 예매권 응모권을 수집해, 가장 많이 모은 300명에게 ‘마법천자문’ 영화 예매권을 선물한다.

25일까지 요괴 사냥시 랜덤으로 주어지는 마법천자문의 문자 ‘용(勇)’, 인(忍)’, ‘학(學)’, ‘신(信)’, ‘우(友)’를 모두 모으면, ‘손오공 머리띠’도 받을 수 있다. 또한 ‘마법천자문’ 영화 전단지에 삽입된 쿠폰 번호를 `서유기전` 홈페이지에서 입력하면 ‘승려복 코스튬 세트’을 제공된다.

한편 넷마블을 서비스하는 CJ인터넷은 이번 제휴를 활용해, 지역 아동 100여명을 ‘마법천자문’ 시사회에 초청하는 지역 사회공헌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CJ인터넷 신재익 PM은 “서유기전과 ‘마법천자문’은 악에 맞서는 손오공, 삼장 등의 유쾌하고 코믹한 모험을 담았다는 공통점을 가졌다”며, “더불어 `서유기전`의 주 이용자층과 ‘마법천자문’의 주 관람객층이 비슷해 양측 모두에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서유기전`은 독특한 차별화 콘텐츠와 높은 게임성 등을 내세우며, 거의 매주 대규모 업데이트나 이벤트를 진행,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무협 횡스크롤 MMORPG ‘귀혼’을 개발한 장연우 프로듀서의 차기작으로, 파스텔톤 수묵 채색화의 아기자기한 그래픽이 전연령대에 적당하다. 기존 횡스크롤MMORPG와의 차별화 요소인 ‘근두운’, ‘기문둔갑’, ‘요괴둔갑’을 핵심 콘텐츠가 특징이다.

자세한 사항은 `서유기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