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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지 만든 ‘id Tech 5’ 엔진, 외부 판매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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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d소프트가 `id Tech 5` 엔진으로 제작 중인 신작 `레이지(Rage)`

FPS게임의 명가 id소프트가 자사의 차세대 게임 엔진 ‘id Tech 5’ 의 외부 판매는 없을 것이라고 단언했다.

id소프트의 토드 홀린쉐드 대표는 해외 게임 웹진 유로게이머와의 인터뷰에서 “우리의 신작 ‘레이지(Rage)’ 에 사용되는 ‘id Tech 5’ 엔진은 에픽게임즈의 `언리얼` 엔진과는 달리 제 3사에 라이선스를 내주거나 하지 않을 것이다. ‘id Tech 5’ 엔진은 오직 제니맥스와 베데스다 타이틀에만 독점적으로 사용될 것이다.” 라고 새로운 엔진의 외부 판매 거부 의사를 밝혔다.

id소프트의 자세대 게임 엔진 ‘id Tech 5’ 는 일반적인 3D게임 엔진들이 가지고 있던 그래픽메모리에 의한 제약을 없애 텍스쳐 맵 용량에 제약을 받지 않는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id소프트는 세계 최초의 FPS ‘울펜슈타인’ 을 비롯해서 ‘둠’, ‘퀘이크’ 등 대작 FPS들을 개발해온 FPS의 명가로서, 작년 6월 베데스다의 모회사인 제니맥스에 인수합병 되었다. 현재 id소프트는 새로운 엔진 ‘id Tech 5’ 를 사용한 오픈 월드형 FPS ‘레이지’ 를 제작 중이다.

한편, id소프트의 창립자인 존 카멕은 지난 13일 미국 텍사스에서 열린 퀘이크콘 2010에서 ‘레이지’ 아이폰 버전의 개발을 발표하고 데모 영상을 공개했다. ‘레이지’ 아이폰 버전은 ‘아이폰 4’ 를 기준으로 초당 60 프레임의 부드러운 화면을 구현하는 등 높은 퀄리티의 그래픽이 특징이다.

‘레이지’ 는 2011년 9월 13일 PC, PS3, Xbox360으로 발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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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PC
장르
FPS
제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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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둠’‘울펜슈타인’‘퀘이크’‘에너미테리토리’ 등을 개발해 FPS 장르의 한 획을 그었던 ID소프트가 다시 한 번 지각변동을 예고하고 있다. 현재 ID소프트가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신작 타이틀은 ‘레이지’. ...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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