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풍부한 스토리텔링이 살아있는 `드래곤 에이지`가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된다!
바이오웨어의 대표 RPG 프랜차이즈, ‘드래곤 에이지’가 극장판 장편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된다.
바이오웨어와 EA는 자사의 대표 시리즈인 ‘드래곤 에이지’의 애니메이션을 북미 배급사, 후니메이션 엔터테인먼트와의 협의 하에 제작하겠다고 발표했다. 애니메이션 ‘드래곤 에이지’는 북미와 일본, 합작으로 제작되며 ‘핑퐁’, ‘애플시드’ 등의 애니메이션을 제작한 소리 후미히코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또한 바이오웨어의 프로듀서, 마크 다라와 크레에이티브 디렉터 마이크 레이드로우 역시 제작자로 참여한다.
바이오웨어의 마크 다라는 “애니메이션은 ‘드래곤 에이지’의 스토리를 더욱 굳건하게 다질 중요한 매개체다. 후니메이션은 ‘드래곤 에이지’의 팬들에게 우수하고 가치 높은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는 믿음직한 파트너다.”라고 밝혔다.
또한 후니메이션의 후쿠나가 겐 대표는 “바이오웨어가 창조한 내러티브를 확장시켜 영화로 제작하기 위해, ‘중세’ 분위기에 맞는 비주얼 및 스토리텔링 기법을 갖추기 위한 준비 작업에 들어가 있다.”라고 말했다. 애니메이션 ‘드래곤 에이지’의 제작팀은 지난 5월부터 꾸려지기 시작했다.
‘드래곤 에이지’는 A4용지 수천 장에 달하는 방대한 대사를 모두 성우 더빙으로 처리해 스토리텔링의 맛을 살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캐릭터 선택 시, 주인공의 종족, 배경, 직업에 따라 각각 프롤로그 시나리오가 다르며 NPC와의 교류 과정 및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 스토리가 천차만별로 갈래를 친다는 점이 특징이다.
한편 EA는 단테의 서사시 ‘신곡’을 소재로 한 ‘단테의 인페르노’와 용접공, 아이작 클라크를 주인공으로 삼은 호러 TPS, ‘데드 스페이스’ 역시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한 바 있다. EA는 “드래곤 에이지의 애니메이션화 역시 자사의 미디어 다각화 사업의 일환이다.”라고 설명했다.
‘드래곤 에이지’ 애니메이션은 2011년, 북미에 DVD 버전으로 발매된다. 또한 일본에서는 극장에 개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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