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도어즈, 군주온라인 백두대간 서버 신설

엔도어즈는 17일, 정치, 경제RPG ‘군주온라인’에 전 서버 유저들간 통합이 가능한 ‘백두대간’ 서버를 신설하는 등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새롭게 추가되는 ‘백두대간’ 서버는 기존 12개 서버 유저들의 이동이 가능한 신 서버로, 이 서버에서만 획득할 수 있는 희귀한 자원이 존재하며, 플레이어간 자유로운 전투(PK)도 가능하다. 특히, 백두대간 서버에서는 플레이어간 전투를 통해 상대방이 획득한 자원을 빼앗아올 수 있으며, PK성적을 기준으로 주어지는 등급에 따라 경험치 및 방어력 향상 등 다양한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서버 내 필드에서 ‘아기도깨비’를 소환해 채집하거나 PK를 통해 획득한 원석 형태의 자원은 ‘진무소’에서 석으로 가공할 수 있다.

또한, 각 서버의 ‘군주’로부터 ‘옥새’를 수령 받아 백두대간을 입장하는 이에게는 ‘상장군’이라는 권한이 부여되는데, ‘상장군’은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새롭게 선보이는 게임요소다. 상장군은 ‘성스러운 은혜’의 버프 효과로 백두대간 입장 시 해당 서버 소속 유저들에게 공격력과 방어력 10%의 상승효과를 부여한다.

백두대간 서버는 매일 오후 9시부터 11시까지 게임 상의 ‘구리댁월드’ 내 마련된 백두대간 입장 게이트를 통해 각 서버당 50명씩 총 600명이 입장 가능하다.

한편, 이번 대규모 업데이트를 기념해 오는 30일까지 매일 백두대간 서버에 접속한 회원 중 추첨을 통해 군주이벤트머니를 지급하고, 무작위로 출몰하는 GM몬스터를 잡으면 다양한 게임아이템을, 그리고 이벤트 기간 중 복귀한 휴면회원에게는 캐시아이템을 증정한다.

엔도어즈 조승기 마케팅본부장은 “오랜만에 찾아온 군주의 대규모 업데이트가 모든 유저들에게 새로운 즐거움과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길 기대한다. 이번 업데이트를 비롯해 더욱더 알찬 내용과 서비스를 계속 제공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군주온라인 공식홈페이지(http://goonzu.ndoors.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