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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언트, `공격하는 던전`에 모든 것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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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온라인 게임 시장을 뚫기 위해 엠게임이 두 번째 대포를 장전했다.

엠게임은 18일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발리언트’ 런칭 프리뷰 행사를 개최하고 지난 여름 흥행몰이에 성공한 아르고의 뒤를 이을 ‘발리언트’의 게임 서비스 계획을 공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게임 내에서 최고의 용사라는 뜻으로 통하는 ‘발리언트’는 엠게임이 처음 도전하는 던전 플레이 MORPG로, 엠게임 신동윤 본부장은 발리언트의 개발 목표에 대해 RPG에서 가장 매력적 구성요소인 ‘던전플레이’를 최고 수준으로 완성해내는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때문에 6:4 혹은 5:5 비율로 던전과 필드 사냥의 권장하는 일반 RPG와 달리 발리언트는 핵심콘텐츠의 80%이상을 던전에 집중시킬 정도로 강력한 던전 플레이에 모든 역량을 집중 시켰다. 플레이 방식 역시 트랩과 어드벤처, 파티플레이, 보스전 등 주로 던전 안에서 이루어지는 형태로 만들었으며 기존 MO형식의 게임과 달리 모든 던전을 연결형 구조로 구성해 여러 던전을 모험하더라도 마치 하나의 던전을 탐험하는 느낌처럼 세계관의 통일성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왼쪽부터 이원재 개발실장, 정두홍 감독, 권이형 대표, 신동윤 사업본부장

발리언트, 250개의 던전과 1704개의 트랩으로 액션을 말하다

단순히 양이 많다고해서 스케일이 크다거나 퀄리티가 높은 게임이라고 평할 수 없다. 요즘 나오는 중국발 게임들의 콘텐츠 양이 이를 증명한다. 퀘스트, 아이템, 몬스터, 던전은 차고 넘칠 정도로 게임 구석 구석 채워져 있다. 문제는 이렇게 만든 콘텐츠를 유저들에게 어떻게 어필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다. 컨셉이 명확하지 않다면 잘 만들어진 콘텐츠라도 그저 아이템 자판기에 지나지 않는다. ‘발리언트’는 이러한 고민에 대한 해답을 ‘공격하는 던전’ 컨셉과 ‘멀티 클래스 파티’로 해결했다.

▲ 던전에는 1704개의 다양한 트랩들이 준비되어 있다

먼저 ‘공격하는 던전’은 게이머가 같은 던전을 들어갔다고 하더라도 똑같은 몬스터를 보여주지 않는다는 특징을 기초로 하고 있다. 예를 들어 첫 던전에서  A라는 일반 몬스터와 B라는 보스를 처지 했다면 다음번 플레이에서는 던전이 게이머를 인식해 A+나 B+등 더욱 강력한 몬스터로 대응한다는 내용이다. 발리언트 개발을 담당하고 있는 라라엔터테인먼트 이원재 개발실장은 ‘퀘스트에 대한 스토리텔링도 던전에서 강화된다.’며 수송 퀘스트 중에 던전을 지나게 되면 몬스터들이 전에 쓰지 않았던 매복과 습격을 가해올 수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멀티 클래스 파티’도 이러한 컨셉에 기초하고 있다. 발리언트는 총 5종류의 무기체계를 선택하고 있다. 때문에 게이머가 게임 내에서 특정 직업을 골랐다고 해서 해당 클래스로 고정되는 것이 아니라 전투와 사냥을 거치며 자신이 쓰고 있는 무기숙련도에 따라 직업이 결정된다. 하나의 무기만 집중적으로 숙련을 올렸다면 흔히 말하는 퓨어클래스가 되는 것이고 여러 무기를 골고루 숙련했다면 하이브리드 클래스가 되는 것이다. 이로 인해 발리언트의 파티 플레이는 파티 구성원의 직업에 따라 미리 정해지는 것이 아니라 상황에 따라 파티원의 역할 분담을 바꿔가며 진행할 수 있게 된다. 이를테면 공격하는 던전에 대응하는 능동형 파티 플레이가 되는 셈이다.

▲ 멀티 클래스 파티 플레이 영상

발리언트는 오는 21일을 기점으로 약 한달간 프리OBT를 갖고 공개서비스를 위한 마지막 최종 점검에 들어간다. 공개서비스용 빌드라고 봐도 무방한 이번 테스트는 사실상 발리언트에 대한 모든 평가를 유저들에게 맡기는 실전 테스트라고 할 수 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엠게임 권이형 대표, 신동윤 본부장, 액션 렉터 정두홍 무술감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리포터 김생민씨가 사회를 맡아 짜임새 있는 진행으로 현장 분위기를 이끌었다. 권 대표는 “지난 여른 시즌은 아르고가 선전했다면 이제 본격적으로 시작될 겨울 시즌에는 발리언트가 그 뒤를 잇게 되어 올해 게임시장의 주도권을 확고히 하게 되었다.”고 자신감있는 포부를 밝혔다.

액션 디렉터로 참여하고 있는 정두홍 감독도 “온라인 게임 발리언트와 인연은 액션인으로써 정말 특별한 책임감을 느끼게 해주었다.”며 “기획 의도대로 발리언트의 액션이 사실적이면서 자연스럽게 연출되어 만족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 발리언트 보스전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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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온라인
장르
MORPG
제작사
엠게임
게임소개
'발리언트'는 MMORPG의 '던전'과 장애물을 피해 다니는 어드벤처의 재미를 결합한 횡스크롤 MORPG다. 게임에서 플레이어는 다양한 스킬과 화려한 액션을 사용하여 각종 장애물과 몬스터와 맞서 싸우게 된다. '...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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