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게임은 자사가 개발 중인 와일드 판타지 온라인게임 `워베인(Warbane)`이 오는 21일(일)까지 비공개 테스트 참가자 2천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오는 23일(화), 24일(수) 이틀간 오후4시부터 9시까지 진행될 이번 2차 비공개 테스트에 참여를 원하는 유저는 워베인 홈페이지(warbane.mgame.com)에서 참가신청을 하면 가능하다. 지난 1차 테스터 3천명이 더해져 총 5천명 규모로 진행되며, 오는 22일(월) 홈페이지와 SMS를 통해 발표한다.
`엠게임`의 신작 `워베인:어둠의 부활(Warbane:Rising Of Darkness)`은 중세 유럽풍의 판타지 세계를 무대로 포렌과 오르시아 2개 국가의 6종족이 대립하는 ‘전쟁’을 중심으로 다양한 전투와 모험을 체험할 수 있는 MMORPG다.
이번 테스트에서는 지난 1차에서 공개된 600여 개의 퀘스트, 국가별 필드 및 20레벨 이하 4개의 던전과 함께 21~30레벨 유저들을 위한 던전 4개와 이동수단용 펫 1종이 추가로 공개될 예정이다. 유저들은 전사, 도적, 마법사, 사제 등 다양한 직업을 가진 6개의 종족을 선택해 최고 32레벨까지 성장 시킬 수 있다.
또 특정 스킬을 강화시킬 수 있는 `씰 시스템`과 각 각기 다른 클래스를 조합해 새로운 클래스를 만들 수 있는 `클래스 조합`을 통해 던전의 보스 몬스터 공략 및 유저간 전투 등에서 자신만의 전략을 펼칠 수 있는 등 기존 게임과 차별화를 시도했다.
엠게임 손형률 실장은 "MMORPG의 기본인 종족간 밸런스를 위한 세밀한 작업부터 낚시와 채광과 같은 전투와 캐릭터성장 외의 콘텐츠를 마련하는 등 1차 테스트를 통해 수용된 유저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했다"며 "무엇보다 안정적인 상태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으니 유저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워베인은 이번 2차 테스트에 앞서 오는 18일(목)부터 21일(일)까지 4일간 부산에서 개최되는 게임전시회 `지스타`의 엠게임 부스에서 유저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게임 시연존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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