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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작품은 콜오브듀티, 액티블리 자사 게임 영화 직접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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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콜 오브 듀티: 어드밴스드 워페어' 메인 이미지 (사진출처: 공식 웹사이트)

e스포츠, 모바일에 이어 액티비전블리자드가 이번에는 영화 사업으로 눈을 돌렸다.

액티비전블리자드는 6일(현지시간), 영화 및 TV 프로그램 제작 전문 스튜디오를 신설한다고 밝혔다. 신설된 스튜디오는 액티비전블리자드가 보유한 IP를 기반으로 영화, 드라마 등을 제작한다.

그 첫 타자로 NFC 피규어를 활용한 액션게임 ‘스카이랜더스’와 인기 FPS 타이틀 ‘콜 오브 듀티’ 시리즈가 각각 TV 애니메이션과 영화로 제작된다. ‘스카이랜더스’ TV 애니메이션 ‘스카이랜더스 아카데미’는 ‘퓨처라마’와 ‘브리클베리’로 잘 알려진 에릭 로저스가 각본을 맡는다. ‘콜 오브 듀티’ 영화는 자세한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2018년 혹은 2019년 개봉을 염두에 두고 있다.

액티비전블리자드 스튜디오 닉 반 다이크 부사장은 “이번 스튜디오 설립 덕분에 팬들이 영화와 TV를 통해 인기 게임 타이틀을 만나볼 수 있게 됐다”며, “향후 제작할 콘텐츠들이 완전히 새로운 재미를 팬들에게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특히 액티비전블리자드는 2015년 들어, 사업을 여러 방향으로 확대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지난 10월 e스포츠 분야를 강화하기 위해 전담 부서를 신설한 것에 이어, ‘블리즈컨 2015’를 앞두고는 ‘캔디 크러시 사가’를 개발한 킹디지털엔터테인먼트를 약 59억 달러(한화 약 6조 6,823억)에 인수한 바 있다. e스포츠와 모바일게임의 영역을 넘어서 영화 사업에 뛰어든 액티비전블리자드가 각 영역을 어떻게 꾸려나가고, 기존 프랜차이즈와의 접점을 무엇으로 가져갈 것인지가 관건으로 떠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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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PC, 비디오
장르
FPS
제작사
트레이아크
게임소개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3'는 액티비전 산하의 트레이아크에서 개발한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2’의 후속작으로, 지상전이 핵심이 되는 2060년의 근미래를 배경으로 삼는다. 이번 작품에서 플레이어는 로봇... 자세히
이찬중 기자 기사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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