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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 타로 스타 2! ‘공허의 유산’ 24시간에 100만 장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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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시 첫날 100만 장 팔린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 (사진출처: 공식홈페이지)

‘공허의 유산’이 100만에 달하는 황금함대와 함께 ‘스타크래프트 2’ 삼부작을 마무리 짓는 출정에 올랐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14일(토), ‘스타크래프트 2’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신규 확장팩 ‘공허의 유산’이 출시 24시간 만에 100만 장이 넘게 팔렸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공허의 유산’ 오프닝 영상에 쓰였던 프로토스 군대가 소환되는 장면을 개시하며, “100만 명이 넘는 이들이 차원 이동했다. ‘공허의 유산’의 성공적인 론칭에 감사한다. 코프풀루 구역에서 만나자, 사령관들이여”라는 자축의 인사말을 남겼다.

블리자드가 98년 첫 선을 보인 ‘스타크래프트’ 시리즈는 오늘날 명실상부한 세계 최고의 RTS로 발돋움했다. ‘스타크래프트 2’ 삼부작의 막을 연 ‘자유의 날개’는 출시 하루 만에 100만 장, 나아가 한 달 만에 300만 장을 팔아 치우며 역대 가장 빠르게 성공한 RTS로 기록되기도 했다.

다만, 1편으로부터 12년 만에 출시된 ‘자유의 날개’에 비해 기대감이 한풀 꺾였던 확장팩 ‘군단의 심장’은 출시 이틀째가 되어서야 100만 장 판매고를 올렸다.

‘공허의 유산’이 다시금 출시 첫날 100만 장 판매를 달성한 것은 여러모로 뜻 깊다. 5년을 이어온 ‘스타크래프트 2’ 삼부작이 그간 별탈 없이 팬들을 만족시켰고, 계속해서 발전해왔다는 방증이기 때문이다.

지난 10일 출시된 ‘공허의 유산’은 ‘스타크래프트’를 상징하는 세 종족 가운데 프로토스를 중심으로, 이제껏 이어온 모든 싸움의 결착을 짓는 전개로 호평을 받고 있다. 과연 ‘공허의 유산’이 초반 기세를 이어나가 ‘자유의 날개’의 성공을 넘어설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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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PC
장르
RTS
제작사
블리자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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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크래프트 2' 3부작 중 세 번째 타이틀인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은 스타크래프트 2: 군단의 심장' 이후의 시나리오를 다룬다.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심장'은 제라툴과 프로토스의 이야기에 초점...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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