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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게임, 지스타서 ‘열혈강호2’ 시연 버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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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혈강호2 티저 이미지


엠게임의 기대작 ‘열혈강호2’가 오는 지스타를 통해 시연버전이 공개된다. 11월 10일까지 별다른 테스트가 없다면 플레이 가능한 빌드는 지스타에서 첫 공개되는 셈이다.

게임메카가 금일 입수한 정보에 따르면 엠게임은 이번 지스타에서 추가 라인업 없이 ‘열혈강호2’로만 출전하려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미 B2C관에 60부스를 확보한 상황이기 때문에 해당 영역 모두 ‘열혈강호2’의 시연 존으로 구성하여 운영할 것으로 보인다.

엠게임이 ‘열혈강호2’에 ‘올인’하는 이유는 현재 그럴 수밖에 없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올해 2분기 들어 어느 정도 회복세에 돌입하긴 했지만, 엠게임은 지난 09년부터 올해 초까지 신작 개발기간 지연과 서비스 흥행 실패 등의 이유로 추가 매출원을 확보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었다. 올해 초에는 대규모 구조조정까지 감행했을 정도. 이에 기대작인 ‘열혈강호2’에 사활을 걸고 올해 안에 반드시 공개 서비스까지 진행해 터닝 포인트의 발판이 되겠다는 전의를 불태운 바 있다.

엠게임의 권이형 대표도 게임메카와의 인터뷰에서 ‘열혈강호2’를 염두에 둔 듯, 올해부터 다작 집중의 방식을 버리고 ‘선택과 집중’ 전략을 내세우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 이에 이번 지스타에서도 여러 종의 작품이 아닌 ‘열혈강호2’만으로 출전해 국내외 미디어는 물론 방문객들에게 게임의 매력을 강하게 어필하겠다는 의도로 해석된다.

‘열혈강호2’는 인기 무협만화 ‘열혈강호’를 배경으로 한 정통무협 MMORPG로, 전작인 ‘열혈강호 온라인’의 후속작이다. 전작과 달리 기존 ‘풍림화산’의 엔진을 자체적으로 개량해 보다 리얼리티한 그래픽과 역동적인 전투 등을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지난 지스타 2010에서 최초 공개된 영상이 반응이 좋아 현재 유저들의 기대치는 무척 높은 상황이다.

권이형 대표는 “열혈강호2는 출시 이후 유저들의 눈길을 판타지류 게임에서 다시 무협으로 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열혈강호2’의 미래를 낙관적으로 내다봤다.


▲1차 참가가 확정된 업체별 부스 배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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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온라인
장르
MMORPG
제작사
KRG소프트
게임소개
'열혈강호 2'는 연재 중인 무협 만화 '열혈강호'를 소재로 삼은 두 번째 온라인게임이다. 원작의 30년 후 이야기를 게임 배경으로 삼았으며 전작과 달리 8등신 캐릭터를 게임에 등장, 화려하고 사실적인 무협 액션...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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